中, 자고나면 1萬4000個企業 새로 생긴다

東亞日報
入力 2016年 10月 27日 03時 00分

구자룡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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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이 希望이다]창업가 키우는 글로벌 工大
政府-企業全幅的支援 ‘創業烈風’

　中國 광둥(廣東) 省宣傳(深(水,千))에서는 12∼18日 ‘對中創業萬衆革新(大衆創業萬衆革新)’이라는 政府主導의 創業支援行事가 열렸다. 새로운 成長動力을 찾고 한 해 700萬名以上 쏟아져 나오는 大卒者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推進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番째다.

　參席者들의 面面은 이름만으로도 創業準備生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會長,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會長,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會長等中國內創業의 偶像들이 줄줄이 登場해 젊은이들을 激勵했다. 팀 쿡 애플 最高經營者(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創業主,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저스 아마존 創業主等 글로벌 情報技術(IT) 스타들도 總出動했다. 리커창(李克强) 總理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參席했다.

　이 行事의 熱氣는 中國政府의 全幅的인 支援 아래 中國에 일고 있는 創業烈風을 斟酌하게 한다. 國家公傷行政管理總局(SAIC)에 따르면 올 上半期 새로 登錄된 企業은 261萬9000個로 前年 같은 期間보다 28.6% 늘었다. 하루 平均 1萬4000個企業이 생겨나고 있다. 中國 빅데이터 硏究機關 마이코스에 따르면 지난해 大卒者 가운데 約 3%인 20萬4000名이 創業을 選擇했다. 2013年엔 2.3%, 2014年에는 2.9%로 創業의 길을 擇하는 比率이 높아지고 있다.

　政府도 創業支援政策을 쏟아내고 있다. 創業에 必要한 最小資本金이 3萬 위안에서 1萬 위안(藥 167萬 원)으로 줄어 그야말로 맨손 創業이 可能해졌다. 創業을 위해 받아야 했던 書類인 公傷營業許可證, 組織機構番號, 稅務等寄贈을 하나로 합친 ‘삼증합일(三證合一)’ 政策을 導入해 會社를 設立하기까지 平均 26日 걸리던 期間을 하루로 줄였다. 創業支援基金도 豐足하다. 올해만 해도 1月에 400億 위안(約 7兆2000億 원) 規模의 國家新興産業創業投資促進基金이, 9月에는 600億 위안 規模의 中小企業發展基金이 造成됐다. 이 밖에 稅制支援이나 地方政府次元의 支援資金 프로그램은 一一이 헤아릴 수도 없다.

　民間企業도 촹커(創客·創業者) 發掘과 育成을 돕고 있다. 알리바바는 本社가 있는 항저우(杭州)에 創業士官學校를 세웠다.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 宣傳의 화창베이(華强北) 等全國主要都市에는 未來의 촹커가 모여 꿈을 키우는 둥지가 늘어나고 있다.　　

베이징=구자룡 特派員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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