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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國內로 떠나요”… 푹푹 찌는 經濟에 시원한 바람|東亞日報

“올여름 國內로 떠나요”… 푹푹 찌는 經濟에 시원한 바람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7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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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 休暇로 經濟 살리자/본보-채널A-경제 5團體-文體部 共同캠페인]

韓火生命 職員들은 2007年부터 每年 여름 休暇철에 江原 束草市 하도문쌈채마을, 忠南 아산시 다라미자運營마을 等 農村 마을 9곳으로 團體 休暇를 떠난다. 都市 生活에만 익숙한 子女에게 메뚜기를 잡거나 作物을 收穫하는 異色 經驗을 하게 해 줄 수 있어 滿足度가 높다.

地域 農民들은 덩달아 신이 난다. 每年 100餘 名의 韓火生命 職員이 찾는 다라미자運營마을의 안복규 委員長은 “職員들이 特産品을 사 가면 그 돈을 모아 어르신들께 김장을 해드린다”며 “늘어난 觀光客이 마을 經濟를 活性化시키고 雰圍氣도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國內 觀光客은 地域 景氣를 살리는 힘이 있다. 慶南 統營市는 2010年 地域 企業인 SLS朝鮮(現 신아SB)李 워크아웃에 들어서면서 地域 經濟가 急速히 가라앉았다. 빈집이 늘고 많은 食堂이 門을 닫았다. 이에 통영시가 地域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발 벗고 나섰다. 全國에서 사람들이 統營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壁畫마을을 둘러봤다. 統營市 ‘나포리 忠武김밥’에서 일하는 천인숙 氏(57·女)는 “기울어가던 가게를 살린 건 國內 觀光客”이라며 “統營 代表 飮食인 忠武김밥을 먹으러 우리 가게에만 하루 300名 以上이 온다”고 말했다.
○ 經濟 살리는 觀光 産業

觀光을 통한 地域 競技의 復活은 國家의 經濟成長으로 이어진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觀光委員會는 ‘2016 經濟協力開發機構 觀光動向과 政策’ 報告書에서 “外國人 觀光客이 2014年에 史上 最高値인 1420萬 名에 이를 만큼 韓國 觀光産業은 急速하게 成長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世界觀光協會(WTTC)에 따르면 2015年 韓國 觀光 産業의 國內總生産(GDP) 寄與度는 5.1%다. 世界 平均인 9.8%에 한참 못 미친다. 그만큼 國內 觀光 産業이 發展할 餘地가 크다. WTTC 分析을 보면 觀光業의 雇傭創出 效果는 金融業의 1.5倍, 化學製造業의 3倍에 이른다. 觀光이 活性化되면 그만큼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김남조 漢陽大 觀光學科 敎授는 “觀光 産業은 우리 經濟를 살릴 수 있는 열쇠”라며 “只今은 觀光 産業이 微微한 水準이지만 發展 可能性은 充分하다”고 말했다.
○ 國內 旅行 좋다… 달라지는 認識

國內 旅行에 對한 國民의 認識도 肯定的으로 變하고 있다. 職場人 이유진 氏(26·女)는 지난해 7月 慶南 南海郡 일대로 休暇를 다녀왔다. 有名 韓流스타人 배용준과 박수진이 新婚旅行을 떠난 곳이라는 말에 泰國 푸껫에서 行先地를 急히 바꿨다. 3泊 4日間 南海郡 상동면 獨逸마을에서 散策하고 海水浴場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겼다. 李 氏는 “굳이 큰돈 들이지 않고도 異國的인 雰圍氣를 느낄 수 있었다”며 “南海는 海洋 레포츠의 天國”이라고 말했다.

國內 旅行은 짧은 期間에 떠나기 쉽고 問題가 생겨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長點이다. 네 살배기 子女와 濟州島를 다녀온 主婦 李某 氏(33·女)는 “旅行 中 아이가 아팠지만 바로 小兒科 病院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海外였다면 治療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文化體育觀光部度 國內 觀光 活性化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코리아 둘레길’의 開發이다. 2018年 完工될 이 길은 東海岸의 ‘해파랑길’, 非武裝地帶(DMZ) 接境地域의 ‘平和누리길’에 南海岸과 西海岸의 徒步 코스를 連結해 만든다. 總 길이 4500km로 서울∼釜山 거리의 10倍에 이르고, 世界的으로 有名한 스페인 北部 산티아고 巡禮길(1500km)의 3倍에 該當한다.

文體光는 國內 觀光의 걸림돌로 指摘된 宿泊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都心을 中心으로 中低價 宿泊施設도 늘릴 計劃이다.

손가인 gain@donga.com·이호재·한우신 記者
#國內休暇 #觀光 #國內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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