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今經濟界에선]롯데-신라면세점, 홍콩-美 이어 泰進出失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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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9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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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兩大免稅店인 롯데免稅店과 新羅免稅店이 홍콩, 美國에 이어 泰國進出에도 失敗해 울相. 롯데와 新羅는 지난달 방콕 第2의 國際空港인 돈므앙 空港의 10年짜리 免稅事業者選定入札에 參與했지만 이미 방콕에서 免稅事業을 하고 있던 킹파워 免稅店에 苦杯. 7月 홍콩 첵랍콕 空港과 美國 로스앤젤레스 空港에 이어 방콕에서도 탈락해 3連敗에 빠진 두 免稅店은 “國內에서 急成長하는 免稅點이 海外에서는 발걸음조차 내딛기가 쉽지 않은 것은 海外空港들의 텃勢 탓”이라며 怨望하기도. 그런데도 롯데와 新羅는 來年 1月로 豫定된 싱가포르 창이 空港의 大規模入札에 挑戰해 3錢 4基를 노리겠다며 臥薪嘗膽.

○…대한항공이 運營하는 機內免稅店 ‘스카이숍’에 最近 위스키 발렌타인 40年産이 登場해 話題. 발렌타인 40年産은 國內市中販賣價가 800萬 원 善이고, 免稅價格度 693萬 원으로 歷代機內免稅店에서 販賣한 主流 가운데 最高價. 그前까지 最高價였던 로열살루트의 ‘건 살루트 62年産’(機內販賣價 310萬 원)을 單숨에 뛰어넘어. 발렌타인 40年産은 名匠 5名이 200餘年을 이어 오며 嚴格한 品質管理를 통해 만든 原液으로 블렌딩한 製品. 秋夕을 앞두고 9月限定販賣하는 이 위스키는 內國人은 살 수 없고 外國人만 事前注文해야만 살 수 있다고. 대한항공 關係者는 “最近韓國을 찾는 中國 VIP 顧客이 늘면서 高架主流製品에 對한 需要가 늘어 機內免稅店에 入店시켰다”고 說明.

○…國會農水産食品委員會所屬議員들이 與野 가릴 것 없이 政府의 迅速한 颱風對處를 稱讚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話題. 5日 열린 國會農林水産食品委員會에서 서규용 農食品部長官이 颱風被害復舊 및 支援策에 對한 報告를 끝내자 民主統合黨 황주홍 議員은 “現場에서는 現政府 들어 가장 잘한 일이라는 評價가 나온다”며 稱讚. 統合進步黨金善東議員도 “對處를 잘했다. 내려가서 地域住民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높게 評價했고 洪文杓 새누리黨議員도 “最善을 다했다”고 加勢해 常任委雰圍氣가 금세 薰薰해졌다는 後聞.

○…6日大田甲川地球와 全南羅州老眼地球, 忠南扶餘硅巖地區等 3곳을 親水區域造成候補地로 選定한 國土海洋部의 高位當局者가 “不動産沈滯로 開發事業과 關聯한 各種民願이 大幅 줄었다”고 隔世之感을 吐露해 눈길. 이 當局者는 “過去에는 大規模事業을 推進할 때 各地方自治團體의 民願과 泣訴가 빗발쳤지만 只今은 不動産景氣가 너무 안 좋아 地自體長들度 많은 돈이 들어가는 開發事業을 선뜻 推進할 수 없는 處地라고 하더라”고 紹介. 이 當局者는 “各種對策에도 不拘하고 不動産景氣가 살아나지 않아 苦悶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며 “골치 아픈 民願에 시달려도 좋으니 不動産市場이 빨리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希望을 披瀝.

○…2007年株價連繫證券(ELS) 宗家造作關聯訴訟에서 投資者들을 辯護하는 法務法人 한누리가 14日抗訴審公判을 앞두고 開催한 記者懇談會에서 法院을 非難해 口舌. 한누리 所屬辯護士들은 11日 서울 永登浦區汝矣島의 한 食堂에서 韓國去來所出入記者들과 懇談會를 갖고 “法院이 金容工學者들이 良心에 反해 내놓은 硏究結果를 받아들여 金融投資業界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多少激昂되게 抗辯. 2007年 14個金融會社가 ELS 償還評價基準日場 마감 直前基礎資産을 大量低價罵倒한 것은 正當한 헤지(危險回避) 去來가 아니었다고 主張하는 投資者들과 이 金融會社들 間에 法廷攻防이 進行中. 懇談會에 參席했던 一部記者들은 “原稿側辯護士들이 裁判이 進行되는 事案을 놓고 記者들을 相對로 一方的인 主張을 하는 것은 不適切하다”는 反應을 보여 오히려 逆效果를 招來.

○…지난해부터 使命(社名) 變更을 推進하고 있는 韓國水力原子力(韓水原)李 뾰족한 代案을 찾지 못하고 苦心中. 當初韓水原은 올해 初會社 이름을 ‘韓國原子力發電’으로 바꿀 計劃이었음. 旣存使命이 워낙 길어 ‘한국수자원공사’로 오해받는 일이 많고 一般人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올 6月 새로 赴任한 김균섭 社長은 아직까지 決定을 내리지 않고 留保한 狀態. 一角에서는 韓水原이 올해 初 잇달아 原電事故를 隱蔽하고 內部非理事件으로 檢察搜査를 받으면서 생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미 社名을 널리 알리는 데 成功해 굳이 바꿀 必要가 있겠느냐는 反應도 나와. 韓水原關係者는 “‘韓國原子力發電’도 짧지 않은 데다 旣存使命과 비슷해 苦悶하고 있다”고 紹介.

<産業部·經濟部綜合>

#經濟界 #롯데 #新羅免稅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