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時代-人士가 萬事다] <12> 統一部長官 누가 오르내리나

東亞日報
入力 2013年 1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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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表對北政策 이끈 최대석 有力擧論…류길재度 물망
內部候補엔 김천식-홍양호

朴槿惠大統領當選人의 統一分野 싱크탱크에는 2007年大選前부터 當選人의 對北政策에 關與해 온 브레인이 많다. 大統領職引受위의 外交國防統一分課引受委原因 최대석 梨花女大統一學硏究院長을 비롯해 홍용표 漢陽大敎授, 전성훈 統一硏究院北韓硏究센터腸, 박인휘 이화여대 敎授等이다.

이들 가운데 崔院長이 統一部長官으로 有力하게 擧論된다. 崔院長은 朴當選人對北政策의 트레이드마크인 ‘南北關係正常化를 위한 韓半島信賴 프로세스’의 밑그림을 그린 核心人士. 朴當選人과 7年 넘게 對北政策을 論議해 왔다. 朴當選人이 3年前부터 ‘박근혜表對北政策’을 具體化할 때도 核心的인 役割을 맡았다. 이때 나온 키워드가 朴當選人이 强調하는 ‘信賴’. 이 때문에 崔院長은 韓半島信賴 프로세스를 가장 잘 理解하는 人物로 꼽힌다.

그는 安保를 重視하면서도 對北支援團體인 ‘우리民族서로돕기운동’의 共同代表를 지내는 等對北問題에 對한 均衡感覺을 갖췄다는 얘기를 듣는다. 오랫동안 朴當選人 곁을 지켰으면서도 自身을 내세우지 않는 謙遜함과 溫和한 性品을 갖춘 號인(好人)이라는 評價도 받는다. 8, 9, 10, 12代國會議員을 지낸 故 최재구 前議員의 長男이다.

2010年末朴當選人의 싱크탱크인 國家未來硏究院出帆 때 發起人으로 參與한 류길재 北韓大學院大敎授의 이름도 物望에 오른다. 류 敎授는 새누리당 國民幸福推進委員會外交統一推進團 멤버. 이番大選의 對北政策公約樹立에 主要한 役割을 했다. 現在北韓硏究學會會長을 맡고 있다. 現李明博政府에서도 大統領室外交安保諮問委員, 統一部政策諮問委員으로 活動했다.

統一部內部에선 김천식 現次官과 홍양호 開城工團管理委員長等이 擧名된다. 金次官은 事務官時節인 노태우 政府 때 南北交流協力法 입안에 參與한 것을 비롯해 政策總括課長, 統一政策國葬, 統一政策室長을 두루 지낸 政策 베테랑이다. 現職公務員中南北會談에 가장 많이, 깊숙이 關與한 人物로 꼽힌다.

윤완준 記者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