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中東·北아프리카 進出… 사우디 製藥社 ‘他부크’와 輸出契約

동아經濟
入力 2024年 4月 23日 20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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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市 5年次 케이캡 海外 45個國進出成果
사우디 他부크, 케이캡 17個國販賣專擔
中東·北아프리카 契約으로 ‘파머징마켓’ 進出完成
“2028年 100個國進出·2030年賣出 2兆順航”

HK이노엔이 出市 5年次를 맞은 胃食道逆流疾患新藥 케이캡의 글로벌 市場을 擴大한다. 中國을 始作으로 아시아 全域과 北美, 中南美에 이어 中東·北아프리카 市場進出을 本格化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最近 사우디아라비아 現地製藥社 ‘他부크(Tabuk Pharmaceuticals)’와 케이캡情(成分名 테고프라盞) 完製品을 中東·北아프리카地域에 輸出하는 契約을 締結했다고 23日 밝혔다. 契約에 따라 타부크는 中東·北아프리카地域에서 케이캡에 對한 毒接流通 및 販賣權利를 갖는다.

케이캡은 지난 2019年出市以後 이番契約을 包含해 海外 45個國進出(技術輸出, 完製品輸出等包含) 成果를 거뒀다. 現地製藥社 타부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中心으로 中東과 北아프리카地域 17個國에서 탄탄한 營業力을 갖췄다는 評價를 받는다. 이番 케이캡 品目導入으로 現地消化性潰瘍溶劑市場에서 先導的인 立地를 더욱 强化한다는 腹案이다. 中東·北아프리카地域은 國民所得이 높은 國家를 中心으로 醫藥品市場規模가 擴大되고 있어 向後成長潛在力이 큰 市場으로 꼽힌다.

곽달원 HK이노엔 代表는 “케이캡은 이番中東 및 北아프리카地域進出로 東南亞부터 中南美等新興醫藥品市場으로 떠오른 파머징마켓 進出을 完成했다”며 “오는 2028年까지 100個國進出과 2030年賣出 2兆 원 達成을 目標로 글로벌 市場攻掠에 拍車를 加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은 大韓民國 30號新藥으로 最近脚光받는 P-CAB系列胃食道逆流疾患治療劑다. 2019年出市以後 올해 3月까지 累積 5536億 원 規模院外處方實績을 記錄했다. 4年連續國內市場占有率 1位를 차지했다. 服用後 30分內에 빠르게 藥效가 나타나고 6個月長期服用에 對한 有效性과 安全性도 確保했다. 海外市場은 總 45個國家에 進出했고 이中中國과 필리핀, 멕시코, 페루 等 7個國에서 公式出市됐다. 칠레와 도미니카共和國, 나카라과, 온두라스 等 4個國에서는 品目許可를 確保해 正式出市를 앞두고 있다. 中南美多數國家에서는 許可節次를 밟고 있다. 美國과 캐나다, 브라질 等 3個國에서는 技術移轉을 통해 現地開發이 進行中이다.

김민범 東亞닷컴 記者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