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솔리 센서’ 商用化 길 열려… 特定 周波數 利用해 손動作 把握
附加機器 着用 必要 없는게 長點
구글이 美國 政府로부터 레이더 基盤 動作 認識 센서人 ‘솔리 센서’의 許可를 받았다. 솔리 센서는 電波를 利用해 손動作(제스처) 等을 3次元으로 把握하는 技術로, 구글은 2015年부터 ‘프로젝트 솔리’라는 이름으로 이 技術을 開發해 왔다.
이에 앞서 구글은 57∼64GHz의 周波數 帶域을 갖는 솔리 센서를 開發해 지난해 3月 美國 聯邦通信委員會(FCC)에 許可를 申請했지만, 페이스북이 비슷한 帶域의 電波를 쓰는 다른 電子通信 技術에 誤作動을 일으킬 수 있다는 理由로 難色을 표해 許可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지난해 9月 當初 申請한 것보다 낮은 周波數에서 솔리 센서가 다른 裝備에 問題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技術的 保障을 함으로써 FCC 公式 許可를 받을 수 있었다. 구글로서는 솔리 센서 商用化할 길이 열린 것이다.
솔리 센서는 一種의 超미니 레이더다. 特定 周波數를 갖는 電磁氣波를 發生시키고, 이 電波가 손에 닿아 反射된 信號를 다시 受信해 이를 바탕으로 손의 動作을 立體로 認識한다. 이 方式은 가장 널리 利用되는 제스처 入力 技術인 赤外線 카메라를 利用한 손 部位 位置 認識 技術에 비해 位置나 形態를 區別하는 能力은 떨어진다. 하지만 動作의 變化는 빠르게 잘 認識하는 게 長點이다. 德分에 虛空에서 假想의 다이얼을 돌리거나 버튼을 누르는 等 손動作에 特化돼 있다.
황인욱 韓國電子通信硏究院(ETRI) 스마트UI·UX디바이스硏究室 先任硏究員은 “집에서 흔히 쓰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利用해 電波를 發射하고, 다른 안테나로 이를 受信해 사람의 큰 몸짓을 認識할 수 있다는 論文이 있다”며 “솔리는 이를 소형화해 손의 動作 認識에 應用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솔리 센서는 周波數가 2.4∼5GHz인 와이파이보다 周波數가 높아 波長이 짧은 電波를 쓰며, 밀리미터 水準의 작은 움직임을 認識할 수 있도록 開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最近 이렇게 손動作을 利用한 入力 機器가 開發되고 있는 것은 便利함 때문이다. 黃 先任硏究員은 “제스처 入力을 위해 附加的인 機器를 着用할 必要가 없다”며 “特히 여러 使用者가 利用하는 環境에서 使用者가 바뀔 때마다 一一이 機器를 着用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큰 長點”이라고 말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記者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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