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튐 防止 신발 밑창’ 發明한 高校生

東亞日報
入力 2018年 8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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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0回全國學生科學發明品競進大會
慶北科學高 최원찬群大統領賞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물 튐 방지 밑창’.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 第40回全國學生科學發明品競進大會에서 大統領賞을 受賞한 ‘물 튐 防止 밑창’. 國立中央科學館提供

“비 온 뒤 거리를 걷고 나면 恒常 바지 뒤에 물방울이 튀어 얼룩이 져서 不便했어요. 學校에서 寄宿舍生活을 하다 보니 슬리퍼를 신고 걸어가는 일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바지가 덜 젖을까 苦悶하다가 밑창 디자인을 바꿔보기로 했죠.”

올해 全國學生科學發明品競進大會에서 ‘물 튐 防止 밑창’으로 大統領賞을 받은 慶北浦項慶北科學高 3學年 최원찬 軍(18·寫眞). 그는 “그저 日常 속 小小한 問題를 解決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賞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수줍어했다. 國務總理賞은 ‘놓고 돌리는 新槪念創意놀이(픽앤드스핀·Pick&Spin)’를 發明한 大邱敎育大大口敷設初 5學年 김승준 君(11)에게 돌아갔다.

13日 국립중앙과학관은 第40回全國學生科學發明品競進大會審査結果를 發表했다. 東亞日報와 科學技術情報通信部가 共同主催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主管, 한국야쿠르트가 協贊하는 이 大會는 國內最高權威의 靑少年發明大會로 꼽힌다. 올해 大會에는 初中高校學生 8萬6155名이 參加했으며 이 中 17個市道地域豫選大會를 通過한 301名이 全國大會에 進出해 賞을 받게 됐다. 最優秀賞(長官賞)에는 10名이 뽑혔고 그 밖에 特賞 50名, 優秀賞 100名, 奬勵賞 139名이 選定됐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記者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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