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腫瘍이라 悲觀 말고 陽性이라 放心마세요|동아일보

腫瘍이라 悲觀 말고 陽性이라 放心마세요

  • 入力 2009年 7月 27日 02時 57分


陽性-惡性 區別과 治療法

《健康檢診을 받다가 몸속에 혹이 發見되는 境遇가 있다. 患者는 不安한 마음에 ‘腫瘍(腫瘍)’이냐고 물어본다. 이때 醫師가 別로 深刻하지 않은 表情으로 “그렇다”고 答한다면 十中八九 陽性腫瘍일 可能性이 높다. 腫瘍은 養成과 惡性으로 나뉜다. 惡性腫瘍을 癌이라고 한다. 흔히 醫師들은 ‘비나인(benign·陽性腫瘍)’ ‘말리그넌트(malignant·惡性腫瘍)’라는 單語로 腫瘍을 區分한다. ‘비나인’으로 나왔다면 安心을 해도 된다. 轉移가 안 되고 除去가 쉽다. 惡性腫瘍의 深刻性 때문에 良性腫瘍에 對해서는 잘 모르는 境遇가 많다. 그러나 陽性腫瘍이 惡性腫瘍으로 惡化되기도 하므로 適切하게 治療하고 管理하는 것이 重要하다.》

增殖-前이 없는 陽性 治療쉬워
男大腸茸腫, 女子宮筋腫 많아
大將禪宗은 養成→惡性變質도
다른 組織 影響 없을땐 手術을

○ 皮膚의 點도 陽性腫瘍

陽性腫瘍은 癌이 아닌 모든 腫瘍을 말한다. 皮膚에 생긴 點도 陽性腫瘍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몇 個씩은 陽性腫瘍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몸 안에 생긴 작은 혹(結節), 大將 안쪽에 생긴 茸腫(사슴뿔처럼 자란 腫瘍), 腫瘍 속에 물이 들어 있는 囊腫(물혹)도 陽性腫瘍에 包含된다.

惡性腫瘍은 3가지 特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惡性’이라고 한다. △가만히 내버려 두면 無限히 增殖을 하고 △周邊 組織으로 浸透하고 △다른 部位로 轉移하는 特徵이 있다. 이런 特徵이 없다면 陽性腫瘍이다.

陽性腫瘍은 癌이 아니므로 특별한 治療가 必要하지 않다. 갑상샘 結節이 養成이라면 治療를 하지 않고 定期的으로 超音波檢査를 하며 크기와 模樣이 變하는지를 觀察하면 된다.

子宮筋腫이나 腎臟에 생긴 물혹도 마찬가지다. 大部分 陽性腫瘍은 크기가 變하지 않거나 커지더라도 아주 조금씩 커지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日常生活에 不便할 程度로 커지면 手術로 除去할 수 있다.

陽性腫瘍이 잘 생기는 部位도 있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健康醫學센터에서 健康檢診을 받은 一般人 5萬765名을 調査한 結果 男性은 大腸 茸腫(54.4%), 갑상샘 結節(52%), 신장 囊腫(18.8%), 膽囊 茸腫(11.1%), 間 囊腫(10.3%), 胃 茸腫(7.1%) 順으로 陽性腫瘍이 많이 생겼다. 女性은 子宮筋腫(54.3%)이 가장 많았고, 갑상샘 結節(50.1%), 大腸 茸腫(31.7%), 間 囊腫(12.4%), 신장 囊腫(9.1%), 膽囊 茸腫(7.3%)이 뒤를 이었다.

○ 惡性腫瘍으로 惡化되기도

陽性腫瘍이라고 安心할 수만은 없다. 陽性腫瘍이 惡性腫瘍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大將 內視鏡 檢査에서 많이 볼 수 있는 大將 禪宗이 代表的. 禪宗은 위나 大腸에서 發見된 茸腫 中 앞으로 5∼10年 內 癌으로 惡化될 可能性이 높은 轉癌性(前癌性) 腫瘍을 말한다.

大將 禪宗이 있었던 사람은 앞으로도 생길 可能性이 높으므로 定期的인 大將 內視鏡 檢査를 받는 것이 좋다. 韋菴의 前 段階로 알려진 腸上皮化生, 子宮頸部癌의 前 段階인 子宮頸部 異形性症은 비록 陽性腫瘍이긴 하지만 癌으로 바뀔 수 있는 癌의 前段階로 定期的인 觀察이 必要하다.

陽性腫瘍이 마치 惡性腫瘍처럼 行動하는 境遇도 있다. 뼈에 생기는 巨大細胞腫은 手術 後에도 再發率이 30∼40%에 이른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肺로 轉移되기도 한다. 巨大細胞腫은 手術을 할 때 可能하면 本人의 뼈를 維持하면서 手術을 하는 것이 原則이지만 뼈가 많이 破壞된 境遇에는 腫瘍 部位를 節制하고 人工關節을 해야 한다.

筋肉 皮下脂肪 같은 年賦組織에 생기는 腫瘍 中에 纖維腫症, 血管腫은 陽性腫瘍이지만 治療가 쉽지 않다. 筋肉, 팔다리 等에 생기는 血管腫은 생기는 部位나 크기에 따라 手術로 治療할 수 있다. 그러나 크기가 매우 커서 발바닥 全體에 있거나 무릎 아래에 있는 境遇에는 手術을 하기가 어렵다. 陽性腫瘍은 生命에 影響을 미치지 않으므로 팔다리의 機能을 破壞하면서까지 手術을 해야 하는지 決定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팔다리에 생기는 纖維腫症은 陽性腫瘍이지만 手術 後 再發率이 매우 높다. 手術이 最善의 方法이지만 腫瘍이 神經이나 血管을 둘러싸고 있으면 完全히 除去하기 어려워 放射線治療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腫瘍이 手術 部位 以外의 部位에서 再發하기도 하고 筋肉을 侵犯해 筋肉運動을 제대로 할 수 없어 絶斷을 할 수밖에 없는 境遇가 생기기도 한다.

(도움말=신규호 세브란스병원 整形外科 敎授, 권영훈 삼성서울병원 健康醫學센터 敎授, 문승명 漢江성심病院 神經外科 敎授)

이진한 記者·醫師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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