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日 스페인 카르타헤나 카르타고노바 競技場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評價戰에서 그림 같은 2골을 炸裂시키며 韓國 골가뭄을 解消시킨 황선홍(34·가시와 레이솔)에게 겹慶事가 생겼다.
오는 4月19日 出市 豫定인 蹴球게임 '2002 피파 월드컵'에서 韓國 選手로는 唯一하게 '스타 플레이어'로 選定된 것.
'스타 플레이어'란 '피파'시리즈 월드컵 버전인 '2002 피파 월드컵'에 새롭게 登場한 시스템으로 全世界 蹴球 選手들 中 슈팅, 패스, 달리기, 個人技 等 뛰어난 能力을 지닌 選手들만이 選擇받을 수 있다.
프랑스 選手로는 '지단' '앙리' 等이, 브라질 選手로는 '호나우두' '히바우두' 等이 選定됐으며 國內 選手 中에는 唯一하게 황선홍이 選定됐다. 異色的인 건 日本의 境遇 單 한名도 選手도 뽑히지 못했다는 것.
'스타 플레이어'가 되면 이 選手는 競技를 할 때마다 머리 위에 별 模樣의 아이콘을 달고 다니며 골을 차거나 패스, 달리기를 할 때에도 이 캐릭터만의 特異한 音響이 나오는 等 '스타'로서의 待遇를 받는다.
'EA코리아'의 조진경 代理는 이番 '스타 플레이어'의 選定 基準에 對해 "EA側이 '피파2002'의 基本 能力値와 海外競技 出戰經驗, 월드컵 出戰 經驗, 그동안의 景氣 結果 等을 모두 聚合해 選定한 것 같다"며 "日本 選手 中에는 한 名도 選定하지 않고 韓國의 황선홍을 選定한 것은 韓國 蹴球 技倆을 높게 評價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東亞닷컴 記者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