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떠나고 싶다”…끝까지 팀이 먼저였던 奇誠庸

뉴시스
入力 2019年 1月 21日 23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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不意의 負傷으로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채 마치지 못한 奇誠庸(뉴캐슬)은 마지막까지 팀을 먼저 생각했다.

기성용은 21日午前(現地時間) 英國으로 떠났다. 오른 햄스트링 負傷으로 남은 競技出戰이 霧散되자 代表팀 코칭 스태프들은 會議를 거쳐 기성용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기성용의 離脫消息이 言論을 통해 公開된 것은 20日午後였다. 같은 時間 나머지 選手들은 訓鍊에 한창이었다. 기성용이 訓鍊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異常하게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室內에서 再活을 하는 것으로 認知했다.

訓鍊前取材陣과 만난 황인범(大田)은 “우리 팀에 가장 必要한 選手는 성용이型이다. 돌아와서 내가 못 뛰어도 當然히 받아들여야 한다. 兄들의 長點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感謝하다”고 말했다. 기성용의 離脫을 全혀 몰랐던 것이다.

選手團全體가 該當內容을 把握한 것은 訓鍊後 저녁 食事 때였다. 파울루 벤투 監督이 食堂에 모인 選手들에게 기성용의 離脫消息을 알렸다. 기성용은 마음을 가다듬으라는 벤투 監督의 配慮로 食堂에 없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離別이 公式化 됐지만 기성용을 위한 別途의 자리는 마련되지 않았다. 豫備名單에 올랐다가 지난 3日 돌아간 김준형이 選手團과 團體寫眞을 찍고 全體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膳物 받은 것과는 對照的이었다.

조용한 作別에는 기성용의 뜻이 反映됐다. 代表팀 關係者는 “기성용이 ‘팀에 弊를 끼치지 않고 가고 싶다’는 意思를 傳達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까지 기성용은 팀을 먼저 생각했다. 自身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팀 雰圍氣가 흐트러질까봐 念慮했다.

選手들은 個別的으로 기성용과 만나 아쉬움을 나눴다. 奇誠庸度 몇몇 選手들에게 直接 찾아가 남은 競技에서의 宣傳을 當付했다.

기성용은 지난 7日 필리핀과의 組別리그 첫 競技에서 오른 햄스트링을 다쳤다. 突破過程에서 筋肉에 異常을 感知하고 스스로 交替를 要求했다. 열흘 假量集中治療를 받은 기성용은 正常訓鍊에 參加한 지 이틀 만인 19日 다시 痛症을 느꼈다. 檢診結果大會期間內에 回復할 수 없는 水準의 負傷이었다. 기성용의 마지막 아시안컵은 이렇게 幕을 내렸다.

한便選手團은 바레인과의 16强戰을 하루 앞둔 21日午後 6時부터 두바이 幕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公式訓鍊을 實施했다. 이날 訓鍊에는 기성용과 바레인戰缺場이 確定된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除外한 21名이 參加했다. 選手들은 始終一貫 밝은 表情으로 다가올 決戰에 對備했다.

벤투 監督은 “토너먼트 첫 競技다. 相對는 攻擊轉換時相當한 强點을 보이는 팀이다. 攻擊陣에 剛하고 빠른 選手가 많이 布陣됐다. 이런 場面이 競技에서 發生할 때 얼마나 컨트롤할 수 있을지가 關鍵이다. 우리 팀에 가장 좋은 方法으로 競技를 풀도록 하겠다. 相對가 攻擊轉換할 때를 操心해야한다”고 强調했다.

?【두바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