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蟲劑鷄卵’ 再發防止… 닭 農場全數調査

東亞日報
入力 2018年 1月 24日 03時 00分

최혜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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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食品部業務報告
올해부터 진드기 防除敎育도 實施… AI 常習發生地域農場移轉支援

政府가 ‘殺蟲劑鷄卵’ 波動이 다시 發生하지 않도록 올해부터 모든 닭 農場을 全數調査하기로 했다. 高病原性鳥類인플루엔자(AI)가 자주 發生하는 地域에 있는 農場이 移轉할 때는 移轉費用의 70%를 支援하기로 했다.

農林畜産食品部는 23日 ‘國民安全·國民健康’을 主題로 열린 政府合同業務報告에서 이런 內容을 發表했다. 農食品部는 지난해 8月發生한 殺蟲劑殘留鷄卵波動을 막기 위해 農場全數調査를 하겠다고 밝혔다. 從前에는 親環境認證을 받은 農場을 對象으로만 殘留農藥檢査를 實施했다. 殺蟲劑使用原因이 됐던 닭 진드기의 防除를 위해 每年 2次例關聯敎育도 實施하기로 했다.

高病原性鳥類인플루엔자(AI)가 자주 發生하는 地域은 農場間 거리를 500m 以上으로 늘리도록 農場間合倂이나 農場移轉을 誘導할 豫定이다. 철새 渡來地隣近 3km 안에는 新規農場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다. A4用地의 3分의 2 面積에서 자랐던 産卵鷄(알 낳는 닭)의 飼育基準은 마리當 A4 用紙 크기로 늘어난다.

아울러 農耕地의 重金屬殘留檢査를 擴大하고 252億 원을 投入해 水質이 惡化된 貯水池를 淨化해 먹거리의 安全度를 높이는 方案도 推進된다. 現在 9個農藥販賣記錄만 管理하게 돼 있는 시스템을 强化해 모든 農藥에 對해 販賣記錄을 管理할 豫定이다.

農食品部는 또 마블링(斤乃至方道) 中心으로 돼 있던 쇠고기等級制를 改編해 國民健康에 寄與하고 飼育農家의 經營費를 節減하기로 했다. 고기 色깔과 脂肪色깔 等評價基準을 다르게 한다는 目標다.

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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