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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파란리본 첫 衝突… ‘우산革命’ 새 局面|東亞日報

노란리본-파란리본 첫 衝突… ‘우산革命’ 새 局面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10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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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정 特派員 現場 5信]
示威隊, 홍콩政府 對話提議 受容속
“政府가 親中 性向 깡牌動員 攻擊”… 强勁派, 廳舍 包圍 안풀고 壓迫繼續

고기정 특파원
고기정 特派員
物理的 衝突 直前까지 갔던 홍콩 都心 占據 事態가 3日 새벽(現地 時間) 示威隊와 政府가 對話 再開에 劇的으로 合意하면서 解決의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强勁派가 政府廳舍를 繼續 包圍하고 示威隊와 反對派가 맞부딪치는 等 緊張과 混亂이 繼續되고 있다.

렁춘잉(梁振英) 行政長官은 示威隊가 提示한 辭退 時限(3日 0時)을 不過 30分 남기고 記者會見을 열어 “캐리 람(林鄭月娥) 政務社長(司長·總理 格)이 이른 時日 안에 學生 代表와 만나 政治改革 方案을 論議하도록 指示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辭退하지는 않겠다”고 線을 그었다.

示威隊는 렁 行政長官의 對話 提議를 받아들였다. 大學生 모임인 홍콩戰商學生宴會(香港專上學生聯會·학련)는 “政治改革에 重點을 두고 政府와 對話에 參與하겠다”고 聲明을 냈고 市民團體 ‘센트럴을 占領하라(Occupy Central)’도 “對話가 政治的 膠着狀態에 轉換點을 提供하기 바란다”고 受容했다. 하지만 示威隊는 政府廳舍 等 主要 地域에 設置된 바리케이드를 그대로 維持했다. 公務員들이 政府廳舍에 들어갈 수 없자 홍콩 政府는 이날 廳舍를 一時 閉鎖하고 在宅勤務를 指示했다.

하지만 解法을 導出하기까지는 難航이 豫想된다. 政府 側은 “되도록 빨리 만나겠다”고 했으나 對話 方式과 時期는 定해진 게 없다. 또 核心 이슈인 2017年 行政長官 直選制와 關聯해 中國 政府가 讓步할 可能性은 매우 낮다.

官營 神話(新華)通信은 3日 “中央政府에 對抗하는 人物을 行政長官 候補로 올리는 것은 合法的이지 않다”고 線을 그었다. 共産黨 機關紙 런民(人民)일報道 이날 1面 社說에서 “베이징의 決定은 必要하고도 唯一한 決定”이라며 “홍콩 示威는 結局 失敗할 것”이라고 斷言했다. 이에 廳舍를 包圍한 示威 强勁派는 警察에게 줄 飮食 車輛의 出入까지 統制하며 壓迫을 풀지 않고 있다.

한便 3日 午後 주룽(九龍) 半島 몽콕(旺角)에서는 마스크를 쓴 30餘 名의 男性이 示威隊의 텐트를 찢고 바리케이드를 撤去하다 沮止하는 示威隊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示威隊를 向해 病을 던지기도 했다. 이 過程에서 몇몇 示威隊員이 負傷을 當해 病院에 실려 갔다.

示威隊는 “政府가 親中 性向의 깡牌를 動員해 攻擊했다. 再發 防止를 約束하지 않으면 政府와 對話를 取消하겠다”고 警告했다. 하지만 “示威隊가 都心을 막고 莫大한 經濟的 被害를 주고 있다”는 非難도 漸次 커지고 있다.

또 親中 團體들은 이番 示威의 象徵인 노란 리본에 맞서 ‘인터넷 臺聯盟’을 結成해 ‘파란 리본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는 等 反對 움직임도 漸次 組織化되고 있다.

고기정 特派員 koh@donga.com
#우산革命 #홍콩 #示威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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