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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地企業과 戰略的 提携… 中 프리미엄 內需市場 뚫어야|동아일보

現地企業과 戰略的 提携… 中 프리미엄 內需市場 뚫어야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12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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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FTA 發效 1年] <下>後續協商서 업그레이드를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류 드라마 ‘太陽의 後裔’.
國內 化粧品 製造業體 A社는 올해 初 아이섀도와 립스틱 等 色調化粧品을 中國에 輸出하는 內容의 契約을 現地 바이어와 맺었다. 가을 시즌에 맞는 流行 컬러를 反映해 製品을 輸出할 計劃이었다.

 하지만 별다른 理由 없이 稅關 衛生許可가 미뤄지면서 通關이 늦어졌다. 季節과 流行에 敏感한 色調化粧品 輸出이 遲延되면서 A社는 큰 被害를 입었다.

 지난해 12月 發效된 韓中 自由貿易協定(FTA)으로 關稅障壁은 크게 낮아졌지만 非關稅障壁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指摘이 많다. 專門家들은 韓中 FTA 效果를 極大化하기 위해서는 中國 側에 各種 非關稅障壁 撤廢 等을 包含해 誠實한 FTA 履行을 促求하고, 남아있는 FTA 追加 協商에 보다 積極的으로 對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非關稅 ‘萬里長城’ 뚫어야

 
最近 中國 政府는 自國 企業을 保護하기 위해 技術規定·標準이나 通關 關聯 制限 措置, 衛生 및 檢疫 措置 等 非關稅障壁을 높이고 있다. 14日 國內 民官 共同協議體人 非關稅障壁協議會에 따르면 現在 協會에 接受된 14個國 49件의 非關稅障壁 中 中國 關聯이 全體의 53.1%(26件)를 차지한다. 여기에 韓國 政府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配置 決定 以後 中國은 더 露骨的으로 非關稅障壁을 높이고 있다. 최병일 이화여대 國際大學院 敎授는 “韓中 通商 當局이 對話에 積極的으로 나서 非關稅障壁 問題를 풀지 않으면 FTA의 效果가 떨어질 수 있다”고 憂慮했다.

 國內 企業들이 中國 側의 通關 關聯 規定에 確實히 對應할 수 있도록 政府가 正確한 情報를 提供해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심윤섭 韓國貿易協會 北京支部 次長은 “中國의 非關稅障壁이 높아진 것은 事實이지만 느슨했던 規定을 嚴格하게 適用하는 것에는 公式 對應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來年부터 適用되는 3年次 關稅率 引下 等 具體的인 情報를 政府가 企業들에 積極的으로 알려야 한다”고 强調했다.
○ 서비스·投資 後續 協商 開始

 來年에 始作되는 韓中 FTA 서비스·投資 部門 後續 協商을 보다 徹底히 準備해야 한다는 指摘도 있다. 서비스·投資 協商의 核心은 文化콘텐츠 市場 開放이다.

 中國이 最近 限韓令(限韓令·韓流制限令) 等으로 韓流 烈風에 制動을 걸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協商이 開始되면 文化콘텐츠 市場 開放을 둘러싼 兩國의 힘겨루기가 熾烈해질 것으로 보인다. 中國은 日本에 이어 우리나라의 文化콘텐츠 輸出 2位 市場이다. 높은 成長 潛在力도 갖추고 있다.

 只今도 中國 文化産業에는 自國 企業을 保護하기 위한 規制가 蔓延해 있다. 海外 드라마의 프라임타임(午後 7∼10時) 放映을 禁止하고, 外國 映畫에 對해선 스크린쿼터制를 實施 中이다. 韓國貿易協會 通商硏究室 정혜선 硏究員은 “文化콘텐츠 分野에 集中된 規制를 撤廢하고 著作權 保護 裝置를 마련해 우리 業界의 利益을 最大化할 수 있는 協商 結果를 導出해야 한다”고 말했다.

 專門家들은 中國 企業과의 戰略的 提携를 통해 兩國 間 分業生産 體系를 擴大하는 等 새로운 FTA 活用 方案을 苦悶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特히 갈수록 擴大되는 中國의 ‘프리미엄 內需市場’에 積極 進出하기 위해서는 中國 企業과의 協力이 必須的이란 指摘이다.

 정유신 서강대 經營學科 敎授는 “無酌定 韓國 製品의 輸出을 늘리겠다는 式의 閉鎖的인 政策에서 벗어나 戰略的 投資나 펀드 造成 等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强調했다.

世宗=신민기 minki@donga.com·박민우 記者
#戰略的提携 #內需市場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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