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幕 내린 ‘弔問 政局’… 다시 막 열리는 與野 ‘집안 싸움’|東亞日報

幕 내린 ‘弔問 政局’… 다시 막 열리는 與野 ‘집안 싸움’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1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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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前大統領 國家葬]公薦룰 對立-系派葛藤 再點火 豫告

여야 대표들 나란히 분향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26일 국회에서 열려 많은 인사가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사진기자단
與野 代表들 나란히 焚香 김영삼 前 大統領의 國家葬 永訣式이 26日 國會에서 열려 많은 人士가 故人의 마지막을 追慕했다. 왼쪽부터 正義黨 沈想奵,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代表, 박한철 憲法裁判所長, 義意和 國會議長. 國會寫眞記者團
김영삼(YS) 前 大統領의 永訣式이 열린 26日 與野는 앞다퉈 YS의 遺訓인 ‘統合과 和合’의 精神을 强調했다. 하지만 現實은 달라 보인다. 與野 間 ‘立法 戰爭’에 앞서 黨內 內訌 整理부터가 그렇다. YS 逝去 政局으로 黨內 葛藤이 暫時 물밑으로 가라앉았지만 永訣式이 끝난 만큼 다시 불거질 兆朕이다. 選擧區 劃定부터 公薦 룰 整理, 黨內 競選 管理까지 與野 모두 疊疊山中이다. 葛藤 管理에 成功하는 쪽이 政局 主導權을 쥘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 ‘게임 規則’조차 定하지 못한 새누리黨

새누리黨 張倫碩 議員(慶北 榮州)은 26日 議員總會에서 20餘 分間 同僚 議員들에게 섭섭함을 吐露했다. 選擧區別 人口偏差를 2 對 1로 맞추라는 憲法裁判所의 決定에 따라 慶北 等에서 農漁村 地域區가 크게 줄어드는데도 同僚 議員들이 無關心하다는 理由에서다.

李在五 議員(서울 은평乙)은 前날 最高委員·重鎭議員 連席會議에서 “公薦 룰을 빨리 整理해 달라”고 黨 指導部에 要求했다. 1, 2%포인트 得票率 差로 當落이 바뀌는 首都圈에서 게임 規則조차 없이 黨內 候補들이 泥田鬪狗를 벌이면 本選 競爭力이 떨어질 것이란 憂慮에서다.

議員들마다 不確實한 選擧區와 公薦 룰 때문에 아우聲을 치고 있다. 現役 議員들은 慇懃히 ‘깜깜이 選擧’를 즐긴다. 現役 議員들과 달리 政治 新人들과 院外 人士들은 選擧 룰이 定해지기 前까지는 손발이 다 묶인 狀態이기 때문이다.

김무성 代表는 이런 問題點을 잘 알고 있어 더 以上 時間을 끌지 않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當場 公薦 룰 論議機構를 이끌 委員長 人選부터가 難題다. 親朴(親朴槿惠)系와 非朴(非朴槿惠)系의 줄다리기 속에 論議機構는 두 달째 漂流하고 있다.

1次 難關을 뚫고 論議機構가 出帆하면 △黨員과 一般國民 競選 參與 比率 △決選投票制 導入 與否 △于先推薦地域 對象 等을 두고 2次 衝突할 可能性이 크다. 親朴系는 黨員과 一般國民 競選 參與 比率을 現行 黨憲대로 5 對 5로 해야 한다는 立場이다. 反面 非朴系는 一般國民 參與 比率을 높여야 한다고 主張한다. 現役 議員에게 不利한 決選透表制를 두고도 親朴系는 贊成, 非朴系는 反對 意見이 많다.

○ ‘門-安-朴’ 連帶 놓고 葛藤 增幅되는 새政治聯合

새정치민주연합은 總選用 指導部 構成이 內訌의 核이다. 湖南 議員들과 親盧(親盧武鉉) 性向 初·再選 議員들은 黨 指導體制를 놓고 正面衝突을 豫告했다. 문재인 代表가 提案한 ‘문재인-안철수-박원순 共同指導部’에 對해 湖南 議員들은 反對 聲明을, 初·再選 議員들은 贊成 聲明을 27日 各各 發表할 豫定이다.

이를 위해 湖南 議員 23名(全體 27名)은 26日 서울 汝矣島의 한 中食堂에 모였다. 이들 中 金星坤 강기정 議員은 3者 連帶에 贊成 意見을 냈지만 大多數 議員은 現實性에 疑問을 提起했다고 한다. 한 參席 議員은 “3인 體制에 安 議員이 否定的이라는 얘기가 많지 않느냐. 設令 된다 한들 正常的으로 運營되겠느냐는 悲觀論이 많았다”고 傳했다. 또 一部 議員은 現役 下位 20% 물갈이를 위한 評價 作業의 不當性을 擧論하며 門 代表를 聲討했다.

이 자리를 主催한 주승용 最高委員은 “門-安-朴 構想을 事前 協議하지 않은 데 對해 文 代表의 謝過를 要求한다”고 했다. 朴趾源 議員도 “한마디로 (嶺南 出身들인) 文-安-泊에 湖南은 없고 이제는 (湖南에 對한) 립서비스마저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脫黨 意志를 내비친 議員도 있다고 한다.

反面 親盧 性向 議員으로 構成된 ‘더좋은미래’를 中心으로 初·再選 議員 50餘 名은 27日 安 議員에게 文 代表의 提案을 受容해 달라고 呼訴하는 聲明을 낼 計劃이다. 安 議員은 29日 記者懇談會를 열고 門 代表의 提案에 答을 할 것으로 보인다. 文-安-朴 連帶 次元을 뛰어넘어 逆提案을 할 것이라는 觀測도 나온다.

李在明 egija@donga.com·민동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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