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라파 攻擊臨迫했나…이란과의 全面戰危險緩和

뉴스1
入力 2024年 4月 23日 13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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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全面戰危險이 緩和되면서 이스라엘軍이 早晩間 가자地區最南端都市 라파를 攻擊할 것이라는 觀測이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가 再次 라파 進擊意志를 强調하고 이스라엘軍도 라派에서 民間人들을 待避시키려고 準備하는 等, 本格的인 地上作戰이 臨迫한 模樣새다.

22日(現地時間)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네타냐후 總理는 前날 “앞으로 하마스에 對한 軍事的, 外交的壓迫을 强化하겠다”라며 “이는 人質을 釋放하고 우리의 勝利를 達成하는 唯一한 方法이다”라며 라파 進擊意志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軍이 라파 進入前民間人을 待避할 計劃이라며 가자지구 內에 食糧과 食水, 醫療 서비스 等을 提供하는 ‘人道主義區域’을 建設해 住民들을 이주시키겠다고 說明했다.

이와 關聯해 이스라엘 安保關係者도 WSJ에 “그것(라파 攻擊)은 일어날 것이다”라며 “가자지구는 매우 複雜하기 때문에 緻密한 作戰計劃을 세워야 하며 人道主義的對應이 同時에 이뤄지고 있다”라고 傳했다.

이에 對한 說明을 들었다는 이집트의 官吏들도 WSJ에 이스라엘軍이 民間人들을 라派에서 隣近 칸유니스나 다른 地域에 이동시킬 準備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待避作戰이 美國과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等周邊國과 함께 2~3週間 이뤄질 豫定이라고 敷衍했다.

또 이 같은 民間人待避作業이 完了되는 대로 이스라엘軍이 라파로 兵力을 漸進的으로 配置해 最小 6週間地上作戰을 敢行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라파 地上作戰을 앞두고 民間人待避計劃을 强調하고 있는 것은 美國과 國際社會의 强力한 反對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美國은 이스라엘이 라파를 攻擊할 時大規模人命被害가 憂慮된다며 거듭 反對意思를 傳達해 왔다.

다만 美國은 이스라엘軍이 特定地域에서 民間人을 待避시킨 뒤 漸進的으로 作戰을 펼치는 方案을 提案하는 等, 民間人被害를 最少化하는 計劃을 提示했을 時 라파 攻擊을 承認하겠다는 餘地는 어느 程度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特히 最近 이스라엘이 이란에 大規模攻擊을 敢行하지 않는 代價로 라파를 侵攻하는 方案을 美國政府가 同意했다는 報道도 나오기도 했다.

이에 美國 싱크탱크 民主主義守護財團(FDD)의 브래들리 보우먼 選任局長은 “이스라엘이 民間人保護에 失敗한다면 큰 戰略的災殃이 될 수 있다”라며 “지난 數年間美國과 이스라엘 間關係에 가장 큰 問題要因이 될 것이라 본다”고 評價했다.

아울러 라파 攻擊時民間人被害가 커지면 小康狀態로 접어든 이스라엘과 이란 間衝突이 다시 激化할 可能性도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間攻擊이 一段落됐음에도 헤즈볼라와의 交戰이 激해지는 點과 이라크와 시리아 駐屯美軍에 對한 親이란 民兵隊의 攻擊이 增加하는 것 亦是中東情勢를 不安하게 만드는 要因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