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異常說’ 英 왕세자빈 近況寫眞 올렸지만…조작설까지 불거져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11日 11時 27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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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설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사진. 사진출처=윌리엄 왕세자빈 부부 인스타그램. — 造作說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英國王世子빈의 寫眞. 寫眞出處=윌리엄 王世子빈 夫婦 인스타그램.

올 1月腹部手術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健康 이상설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英國 왕세자빈이 두 달 만에 처음으로 公開한 近況寫眞 마저 造作됐다는 主張이 提起됐다. 이에 主要媒體들이 왕세자빈 寫眞發行을 取消하겠다고 밝혔다.

10日(現地時間) 로이터·AP·AFP通信等主要媒體들은 公式 엑스(X·옛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王世子빈의 寫眞이 造作됐다는 憂慮가 있어 寫眞發行을 取消하겠다고 밝혔다.

AP通信은 “켄싱턴궁이 提供한 該當寫眞을 처음에는 發行했으나, 以後 더 仔細하게 檢討한 結果元本段階에서 이미지가 AP의 寫眞基準에 맞지 않은 方式으로 造作된 것으로 보인다”며 “寫眞 속 샬럿 公主의 왼손 整列이 矛盾된 것으로 보인다”고 寫眞削除理由를 밝혔다.

AFP 亦是 “켄싱턴궁이 發行한 該當寫眞이 追後 고쳐졌다는 事實이 밝혀져 AFP 시스템에서 削除하겠다”고 밝혔으며 로이터는 顧客社들을 對象으로 “該當 이미지를 온라인에 揭載했거나 印刷物에 실을 豫定이라면 取消하고 시스템에서 永久的으로 削除하라”고 傳했다.

이에 對해 言論은 王室에 解明을 要請했지만, 王室에서는 별다른 立場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켄싱턴궁은 왕세자빈과 세 아이가 웃고 있는 寫眞을 올렸다. 1月 16日腹部手術을 받은 뒤 公式席上에서 자리를 감췄던 王世子빈의 모습을 두 달餘 만에 처음으로 正式公開한 것이다.

寫眞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왕세자빈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지난 두 달 동안 보내준 따뜻한 關心과 持續的인 聲援에 感謝드린다. 모두에게 幸福한 어머니의 날을 祈願한다”는 感謝人事도 적혀 있었다. 켄싱턴궁은 該當寫眞이 윌리엄 王世子가 이番週初撮影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켄싱턴궁은 왕세자빈이 手術後回復中이며 復活節(3月 31日) 前까지는 業務에 復歸하지 않을 豫定이라고 밝혔다. 具體的인 病名은 公開되지 않았으며 王室은 癌과 關聯된 것은 아니라고만 밝힌 狀態다.

그러나 手術後 왕세자빈이 退院하는 모습이나 療養中인 寫眞도 公開하지 않은 채 두 달間 자취를 完全히 감추면서 소셜미디어를 中心으로 그가 事實危重한 狀態라는 等의 루머와 陰謀論이 擴散했다.

여기에 男便 윌리엄 王世子도 3週間對外活動을 멈추고, 最近에는 英國陸軍이 올해 6月初 열리는 行事에 왕세자빈이 參席한다고 公知했다가 이를 削除하면서 疑惑은 더욱 커진 狀態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