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후티 叛軍攻擊 하루만에… 이란도 驅逐艦 보내 緊張高調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3日 03時 00分

박효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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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海影響力確保위해 配置分析
兩側衝突땐 中東戰擴戰-物流危機

이란의 1550t級驅逐艦 ‘알보르즈’가 예멘 隣近을 지나 紅海에 進入했다. 이란의 支援을 받는 예멘의 시아派叛軍 ‘후티’가 紅海에서 잇달아 西歐主要國의 民間船舶을 攻擊하자 美國은 지난해 12月 31日 후티와 交戰을 벌여 隊員들을 射殺하고 船舶을 擊沈했다. 이 渦中에 이란이 直接 나서 紅海一帶에서 西方과 交戰을 벌이면 中東의 緊張이 最高潮에 達할 것이란 憂慮가 높아지고 있다.

1日 이란 打스님通信에 따르면 알보르즈함은 最近 예멘 隣近 바브엘만데브 海峽을 通過해 紅海에 進入했다. 通過視點은 具體的으로 公開되지 않았다. 打스님通信은 “이란 軍艦은 2009年부터 이 地域에서 海賊行爲監視等項行路를 確保하기 위한 作戰을 遂行하고 있다”며 日常的인 作戰이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美軍의 牽制가 深化하면서 이란이 紅海一帶의 影響力確保를 위해 傳함을 配置시켰다는 分析이 提起된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또한 이란이 過去부터 후티에 無人機(드론), 順航미사일 等을 提供했으며 이 中一部는 最近紅海에서 使用됐다고 報道했다.

후티는 지난해 10月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戰爭이 勃發하자 이스라엘에 宣戰布告를 했고 하마스 支持意思를 거듭 밝혔다. 또한 西歐主要國이 이스라엘을 支持하는 것을 問題 삼으며 紅海一帶를 지나는 各國民間船舶을 最小 23次例攻擊했다.

이로 인해 主要海運社가 續續紅海航路를 抛棄하자 美國은 후티와 直接交戰을 벌여 最小 10名의 隊員을 射殺하고 船舶 세 隻을 破壞했다. 英國 또한 후티에 對한 直接攻擊을 檢討하고 있다. 이 渦中에 이란의 介入可能性까지 커지고 있는 것이다.

紅海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最短經路로, 全世界 컨테이너船物動量의 約 30%, 原油·天然가스 等 벌크船物動量의 10∼15%가 이곳을 지난다. 이란이 介入해 美軍이나 英國軍과 一觸卽發의 狀況이 벌어지면 中東戰爭의 擴戰은 勿論이고 全世界 물類危機로 이어질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紅海의 不安定한 狀況이 加重됐다”며 世界 곳곳에서 必須海商路를 確保하려는 美國의 目標를 複雜하게 만들고 있다고 診斷했다.

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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