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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物價에 못살겠다” 美 醫療勞組 7萬5000名 史上最大 罷業|東亞日報

“高物價에 못살겠다” 美 醫療勞組 7萬5000名 史上最大 罷業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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賃金 24% 引上-人力充員 等 要求
인플레 深化-AI발 雇傭 不安感
할리우드-車勞組 等 爭議 잇달아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볼드윈 파크에 있는 비영리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의료 노동자들이 ‘환자를 최우선 순위로’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파업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할리우드 작가·배우와 자동차노조 등의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인들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볼드윈 파크=신화 뉴시스
4日 美國 캘리포니아 볼드윈 파크에 있는 非營利 醫療機關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醫療 勞動者들이 ‘患者를 最優先 順位로’ 等의 文句가 적힌 牌말을 들고 罷業 示威를 벌이고 있다. 最近 美國에서 할리우드 作家·俳優와 自動車勞組 等의 罷業이 이어지는 가운데 醫療人들까지 罷業에 同參했다. 볼드윈 파크=神話 뉴시스
美國의 保健醫療 産業 從事者들이 史上 最大 規模의 罷業에 突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等이 4日 報道했다. 올 들어 할리우드의 作家 및 俳優 勞組, 自動車勞組 等도 續續 罷業에 突入하는 等 美 勞動 爭議가 잇따르고 있다.

美 大型 醫療企業 ‘카이저 퍼머넌트’ 職員 7萬5000名은 이날부터 6日까지 사흘間 罷業에 突入했다. 看護師, 藥師는 勿論이고 技術職 및 事務職 職員, 淸掃夫 等까지 職群을 가리지 않고 罷業에 同參했다. 이는 美 勞動統計局이 關聯 데이터를 蒐集한 1993年 以後 醫療界 最大 規模의 罷業이라고 WSJ는 傳했다.

美 全域에서 病院 數百 곳을 運營 中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全體 職員은 約 21萬 名이다. 勞組 側은 賃金 最小 24.5% 引上, 職員 充員 等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 以後 劣惡해진 勤務 環境 改善을 要求하며 社側과 協商을 벌였지만 合意點을 찾지 못했다.

勞組 側은 高物價로 實質賃金이 大幅 減少한 데다 올 上半期 實績이 好調를 記錄한 만큼 높은 水準의 賃金 引上이 不可避하다고 主張한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올 上半期 賣出 504億 달러(約 68兆 원), 純利益 33億 달러(藥 7兆2500億 원)의 實績을 냈다. 反面 會社 側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立場을 固守하고 있다.

코로나19 以後 勞動力 不足과 高物價가 深化한 美國에서는 勞動條件 改善을 要求하는 罷業이 繼續되고 있다. 앞서 美國作家組合(WGA) 또한 賃金 引上, 處遇 改善 等을 要求하며 올 5月부터 約 150日間 罷業을 進行했다. 最近 映畫·TV 製作者聯盟(AMPTP)과 協商을 妥結했다. 할리우드 俳優·放送人 勞動組合(SAG-AFTRA)은 올 7月부터 罷業에 突入했으며 아직 協商이 進行 中이다. 이 外 全美自動車勞組(UAW) 또한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等 美 ‘빅3’ 自動車業體를 對象으로 罷業을 벌이고 있다. 特히 人工知能(AI) 같은 新技術에 依해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勞動者들의 雇傭 不安感 또한 罷業을 惹起하는 要因으로 꼽힌다. 앞서 罷業에 突入한 UAW, SAG-AFTRA는 各各 電氣車와 AI의 擴散을 主要 罷業 原因으로 指目했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美國 #高物價 #醫療勞組 #罷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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