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美 칠레, 겨울인데 無慮 ‘37度’…“非正常의 正常化, 이제 始作”

뉴스1
入力 2023年 8月 4日 10時 39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1일(현지시간) 칠레 등 남미에서 이상기후가 포착되고 있다. — 1日(現地時間) 칠레 等南美에서 異常氣候가 捕捉되고 있다.

겨울이 한창인 南美 칠레에서 攝氏 20度를 웃도는 날씨가 觀測되고 있는 가운데 專門家들은 全世界的으로 異常氣候가 머지않아 漸漸 더 頻繁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通信은 3日(現地時間) 겨울철 막바지에 접어든 칠레 北部와 中部地域에서 봄을 聯想케하는 따뜻한 날씨가 持續되고 있다면서 칠레 一部地域에서 史上最高氣溫이 更新되고 있다고 傳했다.

이맘때 平均氣溫이 攝氏 16度 정도인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氣溫이 26度에 肉薄하고 있고, 西南部에서는 氣溫이 37度를 記錄한 마을도 登場했다.

칠레 콘셉시온大學校의 敎授이자 氣候學者人 마틴 자크스는 氣象異變과 氣候變化 사이의 聯關性을 證明하기는 어렵지만 칠레 一部地域의 氣溫은 해마다 記錄을 更新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매우 强力한 溫暖化의 信號다. 異常氣溫과 長期的인 氣候變化 사이의 聯關性은 훨씬 더 明確해졌다”고 傳했다.

그는 大氣循環으로 因해 通常 이 時期에는 氣溫上昇이 어느 程度豫想되지만, 엘니뇨(南美沿岸에서 水溫이 平年보다 높아지는 現象)와 地球溫暖化로 異常氣候가 더욱 惡化됐다고 說明했다.

자크스는 그러면서 “現在 매우 極端的으로 보이는 氣候는 머지않아 漸漸 더 正常的으로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산티아고 大學의 氣候學者 라울 코르데로도 “한겨울에 攝氏 37度를 記錄하는 것은 매우 異例的인일이다. 이는 一般的인 값보다 거의 15度나 높은 以上氣溫”이라면서 “안타깝게도 이는 地域的인 問題가 아닌 地球全體의 問題”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