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大統領室, 議會에 리비아 派兵案提出…1月 2日論議

뉴시스
入力 2019年 12月 31日 04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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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派兵案提出時期 다음달 7日에서 2日로 앞당겨

터키 大統領室이 30日(現地時間) 議會에 리비아 派兵同意案을 正式으로 提出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大統領은 리비아 統合政府(GNA)의 要請을 受容해 리비아 派兵을 결졍했다.

이와 關聯해 터키 議會는 來달 2日부터 派兵案을 論議한 豫定이라고 아나돌루 通信은 傳했다. 에르도안 大統領은 當初 리비아 派兵案을 겨울 休會가 끝나는 來달 7日以後提出할 豫定이었다.

派兵期限은 1年으로 리비아로 派遣될 터키軍은 現地에 進出한 터키 業體들 및 地中海에 있는 터키 船舶들 保護가 主任務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 統合政府는 무아마르 카다피 政權이 崩壞된 以後 유엔으로부터 合法的인 政府라는 地位를 認定받았지만 트리폴리 西部一帶에서만 行政權을 維持할 程度로 掌握力이 떨어진 狀態다. 리비아 東部와 南部를 掌握한 世俗主義性向軍閥 리비아國民群(LNA)과 리비아 統合政府는 數個月째 트리폴리 一帶에서 攻防을 벌이고 있다.

터키는 지난달 27日 리비아 統合政府와 安保·軍事協定을 締結했다.

에르도안 大統領은 지난 26日 “파예즈 알-사라즈 總理가 이끄는 리비아 統合政府가 派兵을 要請했다”며 “우리는 어떤 形態의 支援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