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務部, 北 ‘重大試驗’ 發表에 “同盟國韓日과 緊密調律”

뉴시스
入力 2019年 12月 15日 11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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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國務部는 北韓의 追加 ‘重大試驗’ 發表에 對해 域內同盟國韓國, 日本과 함께 狀況을 銳意注視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美國의 소리(VOA)가 15日報道했다.

放送에 따르면 國務部代辯人室關係者는 前날(現地時間) VOA의 論評要請에 “우리는 (北韓의) 試驗關聯報道를 注視했으며 同盟國인 韓國, 日本과 緊密히 調律하고 있다”고 答했다.

이 같은 國務部發言은 國務部副長官을 맡게 된 스티븐 비건 對北特別代表가 2泊3日日程으로 訪韓하는 直前에 나왔다.

北韓이 美北非核化協商時限으로 提示한 年末을 앞두고 이뤄진 비건 特別代表의 訪韓은 極限對峙로 치닫는 兩側關係의 轉換點을 마련할 수 있을지 注目을 사고 있다.

앞서 北韓은 동창리 미사일 發射場에서 엿새 만에 또 다시 ‘重大한 試驗’을 斷行했다.

北韓國防科學院代辯人은 14日 “13日午後 10時41分부터 48分까지 西海衛星發射場에서는 重大한 試驗이 또다시 進行됐다”며 “最近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國防科學硏究成果들은 믿음직한 戰略的核戰爭抑制力을 더 한層强化하는데 適用될 것이다”고 主張했다.

박정천 北韓軍總參謀長도 같은 날 深夜談話를 통해 重大試驗成功을 確認하며 “最近에 進行한 國防科學硏究試驗의 貴重한 資料들과 經驗, 새로운 技術들은 美國의 核威脅을 確固하고도 믿음직하게 牽制, 制壓하기 위한 또 다른 戰略武器開發에 그대로 適用되게 될 것”이라며 “힘의 均衡이 徹底히 保障돼야 眞正한 平和를 지키고 우리의 發展과 앞날을 保障할 수 있다”고 警告했다.

北韓은 重大試驗內容에 關해 正確히 言及하지 않았는데 美國의 로켓 專門家들은 大陸間彈道 미사일(ICBM)의 엔진性能試驗이 施行된 것으로 分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