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距離彈道미사일 試驗發射…에스퍼 “아시아·유럽 配置目標”

뉴스1
入力 2019年 12月 13日 10時 31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美國이 12日(現地時間) 中距離彈道미사일(IRBM) 發射試驗에 나섰다. 올 8月 러시아와의 中距離核戰力(INF) 條約廢棄以後 두 番째다.

로이터와 NHK 等에 따르면 美國防部는 12日(現地時間) 聲明을 통해 美 캘리포니아州 반덴버그 空軍基地에서 IRBM(射距離 3000~5500㎞) 發射試驗을 했다고 밝혔다. 聲明에 따르면 미사일은 500km 異常을 飛行했다. 國防部는 實驗에서 蒐集된 데이터 等은 向後中距離미사일 能力을 開發할 때 使用된다고 說明했다.

冷戰時代締結됐던 INF 條約에 따르면 射距離 500~5000km 地上發射型彈道미사일과 巡航미사일 保有 및 製造, 試驗發射等은 다 禁止됐다. 그러나 지난 8月 조약 脫退를 통해 試驗發射가 可能했다. 美國은 그동안 禁止돼 온 中距離미사일을 本格的으로 開發하겠다는 方針을 表明하고 있으며 長期的으로는 地上發射型中距離미사일의 아시아 配置를 目標로 하고 있어 中國과 러시아가 强하게 反撥하고 있다.

마크 에스퍼 美國防長官은 이날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사일 配置地域과 關聯, “美軍內部에서 미사일 配置가 必要한 場所選定을 進行한 뒤 日本을 包含한 아시아와 유럽에 配置할 것을 目標로 한다”고 밝혀 아시아 配置可能性을 分明히 했다. 에스퍼 長官은 이달 初 아시아 巡訪中에도 同盟國과의 協力을 願한다면서 中距離미사일 配置可能性을 示唆했었다.

이날 美空軍이 北韓을 의식해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미니트맨Ⅲ’ 試驗發射에 나설 것이란 觀測도 나왔었다. 미니트맨Ⅲ의 射距離는 最大 1萬300km로 美本土에서 平壤을 30分以內에 打擊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