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베 財産이 119億원 뿐이라고?…유가족들, 遺産싸움

뉴시스
入力 2019年 12月 5日 1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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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月死亡한 짐바브웨 獨裁者 로버트 무가베 前大統領이 1000萬달러(約 119億원)과 4채의 집 等을 遺産을 남겼다는 報道에 짐바브웨 國民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理由는 너무 적어서이다.

無慮 37年동안 짐바브웨를 鐵拳統治했던 무가베의 財産은 그동안 約 10億달러(藥1兆1200億원)에 이르는 것으로 推定돼왔다. 지난 2001年流出된 美國國務部外交專門에서도 무가베 財産이 10億달러로 推定된다고 言及돼있었다.

무가베는 지난 2014年 딸 結婚式에 300萬파운드를 써 話題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아내 그레이스는 ‘구찌 그레이스’라는 別名으로 불릴 만큰 온갖 奢侈를 누렸다.

앞서 國營言論 헤럴드는 무가베 딸 보나가 지난 10月 21日子로 高等法院에 提出한 文件에서 아버지가 1000달러의 現金, 首都 하라레의 집 4채, 自動車 10代, 農場 1個, 시골집, 果樹園等을 남겼다고 밝혔다고 報道한 바있다.

무가베 딸이 法院에 위와같이 밝힌 理由는 家族들 間財産配分 다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財産分割에 關한 무가베의 遺書는 아직 發見되지 않은 狀態이다.

4日(現地時間) 現地言論 네한다 라디오 放送에 따르면, 무가베의 遺族中 한 名은 “무가베의 딸이 法院에 밝힌 財産目錄을 보고 衝擊을 받은 狀態이다. 드러나지 않은 다른 財産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消息通도 네한다 라디오에 “무가베 家族이 金融會社를 所有하고 있는데 그건 (法院에 公開한) 財産目錄에 없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賣却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便 무가베 側辯護士는 4日 로이터 通信에 무가베의 財産이라고 알려진 것들 中不明確한 것들이 많다면서, 10代의 自動車도 大部分 무가베 個人에게만 意味가 있는 오래된 自動車일 뿐이라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法院이 무가베 財産評價擔當者들을 임명할 豫定이며, 財産內譯과 規模를 正確하게 確認하는데 時間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