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防部, 홍콩 事態軍投入可能性示唆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29日 00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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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美國大統領이 27日(現地時間) ‘홍콩 人權民主主義法案’(以下 홍콩人權法)에 署名하자, 中國國防部는 언제든 兵力을 홍콩에 投入할 수 있다고 警告했다.

28日中國國防部에 따르면 런궈창(任國强) 代辯人은 이날 定例브리핑에서 關聯質問에 “홍콩 駐屯人民解放軍은 언제든 黨中央委員會와 中央軍事委員會의 指揮에 따라 홍콩基本法과 駐軍法(駐軍法)李附與한 使命을 履行할 決意와 自信感, 能力을 갖고 있다“고 答했다.

런 代辯人은 또 “駐屯軍은 主權과 安保, 發展利益을 斷乎히 守護하고, 홍콩의 長期的인 安定을 維持할 能力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콩 情勢에 對해 시진핑 國家主席은 지난 14日重要한 發言을 했다”면서 “中央政府는 홍콩 混亂과 暴力中斷과 聯關해 가장 强力한 목소리를 냈고, 홍콩 情勢에 對해 解決方向과 方案을 提示했다”고 傳했다.

이 같은 發言은 中國指導部의 命令만 있으면 事態解決에 軍을 投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6日 홍콩 中國駐屯權數十名이 道路에 設置된 障礙物 치우는 作業에 動員된데 對해서는 “軍人들이 自發的인 義務遂行方式으로 障礙物을 치우는 作業을 進行했다”면서 “이는 홍콩 市民을 위한 公益活動으로, 駐軍法과 一國兩制原則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主張했다.

트럼프 大統領이 홍콩人拳法에 署名한 데 對해 中國政府는 外交部를 包含해 國務院等政府部處들을 總動員해 美國에 對한 原色的인 非難을 쏟아내며 對美報復措置를 强力히 示唆했다.

中國外交部는 聲明을 통해 “트럼프 大統領의 홍콩人權法案署名은 홍콩의 安定과 一國兩制를 毁損한다”고 非難했다.

겅솽 中國外交部代辯人도 美國에 强力한 不滿을 표하면서 早晩間中國이 對美報復措置를 斷行할 것임을 示唆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