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國政治人들 “홍콩人英市民權保障하라” 書翰…홍콩선 10萬名請願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22日 09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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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總理에게 書翰 보내 促求
"BNO 與圈은 歷史的誤謬…늦기전에 果敢한 行動"

홍콩의 不安한 未來를 憂慮해 英國市民權을 要求하는 請願에 10萬名以上이 署名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英國政治人들이 홍콩住民들에게 完全한 市民權을 附與해야 한다고 促求했다.

22日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英國時間 21日) 8名의 國會議員을 包含한 政治人들이 이와 關聯해 보리스 존슨 總理에게 連帶署名한 書翰을 보내 이같이 促求했다고 傳했다.

지난 1997年英國의 홍콩 返還以前에는 約 300萬名의 홍콩 住民이 英國에서 居住할 權利까지 保障받는 英國附屬領土市民(BDTC) 旅券을 所持했다. 返還以後 BDTC 與圈은 無비자로 英國訪問이 可能하다고 해도 居住나 勞動의 權利는 制限된 BNO 旅券으로 代替됐다

지난 9月英國政府 및 議會의 請願欄에는 홍콩에 居住하는 英國海外市民(BNO) 旅券所持者에게 完全한 市民權을 保障해 달라는 請願에 10萬名이 넘게 署名했다.

9月數百名이 週홍콩 英國總領事館에서 이를 要求하는 示威를 벌이기도 했다.

現在有效한 BNO 旅券을 保有하고 있는 홍콩 市民은 約 16萬9000名이다. 市民權復元要求가 받아들여질 境遇 BNO 旅券을 發給받은 홍콩 市民의 數는 더 늘어나게 된다. BNO 旅券을 保有하고 있거나 申請資格을 갖춘 市民은 340萬名에 達하는 것으로 推定된다.

英國政治人들은 連名書翰에서 “BNO 與圈은 歷史的誤謬”라면서 “다른 植民地와 달리 英國은 홍콩 住民들의 英國居住權을 協議하지 않은채 一方的으로 剝奪했다”고 指摘했다.

이어 “이들(居住權을 剝奪當한 홍콩 住民)들 가운데 英國軍과 함께 싸우고 英國警察에 服務한 사람도 있다”면서 “너무 늦기전에 果敢하게 行動하기를 바란다”고 促求했다.

그러나 英國政府는 9月24日 “이는 1984年締結한 英國-中國共同宣言을 違反하는 것 ”이라며 이미 請願에 拒否立場을 밝혔다. 아울러 “BNO 與圈은 唯一한 方法이며, 法을 改正할 計劃이 없다”고 덧붙였다.

SCMP는 “오는 12月 12日總選을 앞두고 존슨 總理는 브렉시트와 保健서비스 等 여러 懸案에 直面해 있어 홍콩 事案과는 距離를 둘 것“이라고 豫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