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官營言論 ‘5G-AI 競爭’ 關聯
“글로벌産業 2個 陣營으로 分裂… 美, 同盟國들에 選擇 要求할 것”
홍콩言論, 過去 宇宙開發競爭 빗대 “새로운 스푸트니크 모멘트”
“美國과 中國의 尖端技術 新(新)冷戰이 公式的으로 始作됐다.”
中國 官營 글로벌타임스가 13日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의 人工知能(AI) 硏究 投資 擴大 指示를 두고 이렇게 性格을 規定하면서 “中國은 尖端技術 新冷戰 可能性에 對備하고 있다”고 傳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트럼프 大統領의 行政命令은 AI ‘軍備 競爭’ 可能性이 提起된 狀況에서 美國이 5世代(5G) 移動通信에서 AI까지 中國 技術에 對한 抑制를 擴大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指摘했다. 이 新聞은 特히 “美國이 中國과의 競爭을 追求하면 글로벌 産業은 (冷戰 時代처럼) 2個 陣營으로 分裂될 것”이라며 “美國은 同盟國들에 (美中 가운데) 어느 한쪽을 選擇하라고 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트럼프 大統領은 11日 “戰略的 競爭者와 敵對的 國家가 美國의 AI 技術을 얻으려는 試圖를 막아야 한다”며 “政府가 AI 開發과 投資에 優先順位를 두고 豫算을 運用하라”는 內容의 行政命令을 내렸다.
中國은 그동안 美國과의 衝突을 ‘競爭’이라고 表現하면서 ‘新冷戰’이라는 表現을 꺼려왔다. 尖端技術 領域으로 衝突이 擴大되고 5G 分野에서 美國이 “화웨이를 쓰는 國家와 協力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자 中國도 尖端技術 霸權 競爭을 陳永 싸움으로 規定하고 接近하기 始作한 셈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트럼프 大統領의 AI 行政命令을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規定하고 “美中 間 AI 競爭이 1950, 60年代 美國과 옛 蘇聯의 宇宙開發 競爭처럼 展開되고 있다”고 指摘했다. 스푸트니크 모멘트는 技術 優位를 占한 國家가 安心하다가 後發 國家의 빠른 技術 發展에 衝擊을 받는 狀況을 가리킨다.
中國은 2030年까지 AI 分野에서 世界 頂上에 오르겠다는 計劃을 2017年 發表했다. 지난해 10月에도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AI 核心 技術 確保를 “難關을 突破하기 위한 切迫하고도 戰略的인 動力”이라고 强調하며 激勵했다.
最近 多國籍 會計 컨설팅企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發表한 報告書에 따르면 앞으로 10年間 中國의 AI 技術이 7兆 달러(藥 7846兆 원)의 價値를 生産하는 反面 美國을 包含한 北美 地域은 3兆7000億 달러(藥 4150兆 원)를 만드는 데 그칠 것으로 展望했다. 現在는 美國이 中國을 앞서지만 10年 內에는 中國이 美國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얘기다. 구글차이나 社長을 지낸 리카이푸(李開復) 촹新穹蒼(創新工場) 最高經營者(CEO)는 “(AI 技術을 위한) 데이터는 새로운 石油이고 中國은 새로운 사우디아라비아”라고 말했다.
베이징=윤완준 特派員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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