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화웨이 排除는 不公正·不道德한 政府權力使用”

뉴시스
入力 2019年 1月 26日 23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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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__30 中國外交擔當國務委員兼外交部長이 最近各國이 保安問題를 理由로 화웨이를 排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對해 “공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不道德하다”고 批判했다.

26日(現地時間)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王國務委員은 前날 사흘間의 프랑스·이탈리아 訪問日程을 마치고 가진 言論 인터뷰에서 화웨이에 對한 各國의 壓迫이 政府權力을 動員해 正當한 事業體를 謀略하는 行爲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일의 背後에는 明確한 政治的意圖와 造作이 있는 것으로 判斷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모든 國家는 이같은 不合理한 慣行과 괴롭힘에 對해 警戒하고 抵抗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王國務委員은 “勿論 모든 國家는 情報保安을 維持할 權利가 있지만 合法的인 事業運營을 毁損하거나 위축시키기 위한 핑계로 安保를 利用할 수 없다”고 指摘했다.

이어 “企業은 企業일 뿐이며, 企業의 生存과 發展은 市場에서 競爭으로 決定돼야 한다”며 “政府가 해야할 일은 공정하고 正義롭고 透明한 事業環境을 提供하는 것”이라고 力說했다.

王國務委員의 이番發言은 화웨이 裝備를 使用하지 않겠다는 各國通信業體들의 發表가 이어지고 있는 狀況에서 나왔다. 世界 2位移動通信事業者 보다폰은 25日 화웨이 裝備製品을 購買하지 않겠다고 發表했다. 英國 브리티시텔레콤과 프랑스의 오랑주 等도 화웨이 裝備를 使用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