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貿易戰爭 2020年美大選 때까지 持續可能性 있어”

뉴시스
入力 2018年 11月 23日 01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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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과 中國間의 貿易戰爭이 2020年美國大統領選擧 때까지 繼續될 可能性이 있다는 展望이 提起됐다.

CNBC는 22日(現地時間) 美中貿易緊張狀態가 앞으로 몇달 안에 一時的으로 解消될 수도 있지만 美國大選 때까지 解決되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스탠다드차터드銀行의 分析을 引用해 報道했다.

이 같은 展望이 나온 理由는 中國과의 緊張緩和를 위한 美國의 決定이 ‘政治’에 依해 左右될 公算이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브라이스 스탠다드차터드銀行의 首席投資戰略家는 22日 CNBC ‘스트리트 死因즈(Street Signs)’에 出演해 “美中貿易戰爭解決은 政治的인 決定에 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美國이 中國과의 貿易紛爭을 只今解決하는 것이 實質的으로 좋은 徵兆가 될 것인가”라는 물음을 通해 이 問題를 政治的觀點에서 診斷했다.

2020年 11月大選에서 再選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의 立場에서 大選 6個月前에 美中貿易紛爭을 解決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大選街道에 좋은 影響을 미칠 ‘順風(tailwind)’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게 브라이스 投資戰略家의 指摘이다.

順風이란 經濟成長을 이끌어내고, 企業收益을 더 높이는 狀況을 의미한다.

最近 두 次例의 輿論調査結果를 보면 美國人들은 트럼프 大統領의 經濟對處方式을 좋아하지만 그것이 大統領에 對한 全般的인 支持率을 높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趨勢는 經濟가 氣力을 잃을 境遇 트럼프 大統領이 再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示唆하는 것이라고 CNBC는 指摘했다.

트럼프 大統領과 시진핑 中國國家主席은 30日부터 12月1日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主要20個國(G20) 頂上會議에서 貿易問題를 論議할 豫定이지만 많은 專門家들은 이番會談에서 별다른 進展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이스 投資戰略家는 “두 나라間一時的인 貿易戰爭中斷이 있을 수 있지만 大選이 다가오면 貿易問題가 다시 불붙고, 이어서 緊張이 高調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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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