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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英雄들이 떠났다…슬픔에 잠긴 프랑스|東亞日報

레지스탕스 英雄들이 떠났다…슬픔에 잠긴 프랑스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8月 14日 17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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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외국인 레지스탕스 아르센 차카리안.
마지막 外國人 레지스탕스 아르센 車카吏案.

“그는 죽는 날까지 自身의 目擊談을 널리 퍼뜨린 레지스탕스의 英雄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은 5日 레지스탕스 아르센 車카吏案의 死亡 消息을 接하고 트위터를 통해 “마누治安 그룹 마지막 生存者가 死亡했다”며 追慕했다. 마누治安 그룹은 2次 世界大戰 當時 獨逸 나치에 抵抗했던 移民者 레지스탕스 그룹이다. 올 들어 마크롱 大統領은 레지스탕스 追慕 글을 여러 番 올리고 있다. 나치에 점령당한 프랑스의 解放을 위해 싸웠던 레지스탕스들이 잇따라 삶을 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101歲로 눈을 감은 아르메니아 出身 차카吏案은 移民者 레지스탕스 마지막 生存者였다. 프랑스가 나치軍에 점령당하자 反(反)나치 冊子를 나눠주며 解放運動을 하던 그는 “只今은 武器로 싸워야 할 때”라는 移民者 레지스탕스 그룹의 리더 美삭 마누治安의 末에 獨逸軍 暗殺과 郡守 列車 奪取 等의 武裝鬪爭에 뛰어들었다. 마누治安 그룹에는 이탈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스페인 폴란드 出身과 獨逸 유대人까지 參與했다.

1943年 11月 女性 同僚 레지스탕스 올가와 함께 파리 오르세 汽車驛에서 그룹 멤버들과 接線하려던 車카吏案은 나치 警察의 急襲을 받았고 艱辛히 보르도로 逃亡쳤다. 마누治安과 올가를 包含해 23名은 現場에서 逮捕됐다. 1944年 2月 男性 遙遠 22名은 모두 銃殺을 當했다. 올가는 獨逸로 옮겨져 斷頭臺에 올랐다. 프랑스에선 女性 銃殺이 禁止돼 있었다. 차카吏案은 보르도에서 美軍 部隊를 도와주며 레지스탕스 任務를 繼續 이어갔다.

자유해방군 2기갑사단의 마지막 군인 이브 드 다루바흐.
自由解放軍 2機甲師團의 마지막 軍人 이브 드 다루바흐.
5月에 마크롱 大統領은 파리 解放에 決定的인 役割을 한 自由解放軍 2機甲師團의 마지막 生存者 이브 드 다루바흐의 別世 消息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렸다. 97歲로 삶을 마감한 다루바흐는 日帝 强占期 滿洲에서 活動한 獨立軍처럼 프랑스가 나치에 占領當한 뒤 런던에서 自由解放軍으로 活動했다. 그는 19歲에 憲兵警察에 自願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理由로 拒絶當하자 런던으로 건너가 ‘파리 解放의 英雄’ 필립프 르클레르 將軍이 이끄는 自由프랑 軍隊에 合流했다. 그는 1943年 튀니지에서 이탈리아 獨逸 聯合軍에 맞서 싸우다 턱이 부서지는 큰 負傷을 입고 이집트로 後送됐지만 “戰場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 없이 나의 親舊들이 戰爭을 끝내기를 願하지 않는다”며 治療를 拒否했다. 르클레르 將軍이 이끄는 2機甲師團의 一員으로 1944年 8月 노르망디를 거쳐 파리로 入城했다.

레지스탕스의 마지막 아나운서 바우어.
레지스탕스의 마지막 아나운서 바우어.
4月에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마지막 아나운서가 世上을 떴다. 1941~1944年 每日 밤 8時 30分 나치 治下에 숨죽여 지내던 프랑스人들은 몰래 食卓 밑에서 短波 라디오를 틀었다. 親나치 勢力들이 大門 밖에서 귀를 대고 監視했기 때문에 소리를 줄인 채 들어야 했지만 베토벤 交響曲 5番 導入部에 맞춰 “여기는 런던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프랑스語로 말합니다”라는 프랑크 바우어의 오프닝 멘트는 프랑스人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는 英國 BBC의 프랑스語 채널을 통해 傳播되는 ‘여기는 런던’ 프로그램을 통해 레지스탕스의 活動과 全 世界 動向을 傳했다. 1918年 프랑스 南部 트로이 胎生인 그는 1941年 프랑스가 나치에 점령당하자 런던으로 가 레지스탕스 라디오 放送 아나운서가 됐다. 마크롱 大統領은 “當時 危險을 무릅쓴 바우어의 목소리는 2次 大戰을 勝利로 案內했다”며 哀悼했다.

파리=동정민 特派員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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