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歲少女拉致해 2週間集團性暴行한 뒤 가슴에 銃擊까지…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0日 17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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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性犯罪로 ‘强姦의 王國’이라는 汚名까지 붙은 印度에서 또 다시 衝擊的인 性暴行事件이 發生했다.

9日(以下現地時間) 英國 미러는 現地媒體를 引用, 15歲少女를 拉致해 2週間集團性暴行한 뒤 銃傷까지 입혀 우물 안에 遺棄한 一黨이 逮捕됐다고 報道했다. 多幸히 被害少女는 生命에 支障이 없는 狀態다.

印度 델리 週(州) 웨스트델리에 居住하는 15歲少女 푼癌(假名)은 11月 22日午後 5時頃 심카드(SIM card)를 사러 나왔다가 知人에 依해 拉致됐다.

푼암의 陳述을 바탕으로 한 警察調査結果에 따르면, 男性 3名은 푼암을 車輛에 태운 채 우타르프라데시 州 그레이터 노이다의 한 農家로 끌고 간 뒤 2週 동안이나 集團性暴行을 했다.

容疑者들은 12月 5日 푼암을 풀어주겠다며 車에 태웠고, 푼암은 車가 멈춘 사이 도망가려다 가슴과 腹部에 銃彈을 맞고 쓰러졌다. 푼암이 죽었다고 생각한 容疑者들은 깊이 30피트(藥 9.1m)의 우물에 푼암을 내던진 채 逃走했다.

銃傷과 墜落의 衝擊, 얼어붙을 듯한 추위 속에도 意識을 잃지 않은 푼암은 밤새도록 우물 속에서 도움을 要請했다. 다음날 아침 푼암의 목소리를 들은 住民이 警察에 申告를 했고, 住民들의 도움으로 푼암은 無事히 救助돼 病院으로 移送됐다.

푼암을 처음 發見한 住民 바발 바티 氏는 現地媒體에 “(푼암은)피범벅인 狀態로 울고 있었다. 밧줄을 利用해 救助한 뒤 오토바이에 태워 病院으로 데려갔다”고 當時狀況을 傳했다.

危重한 狀態였지만 意識을 놓지 않은 푼암은 警察에 모든 狀況을 陳述했고, 容疑者 3名 모두 逮捕됐다. 이 中 2名은 未成年者였다. 警察은 푼암이 피를 많이 흘렸지만 銃알이 主要臟器를 被害가 生命에는 支障이 없다고 밝혔다.

한便印度에서는 2012年 12月 뉴델리 市內버스에서 20代女大生이 集團性暴行當해 숨진 事件이 國內外에 널리 알려지면서 性暴力事件專擔特別迅速進行法院이 設置되는 等性犯罪에 對해 處罰이 大幅强化됐다. 하지만 如前히 兒童을 비롯해 女性을 相對로 한 殘酷한 性犯罪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정아 東亞닷컴 記者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