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곰팡이, 파나마病으로 바나나 滅種危機

동아經濟
入力 2015年 12月 4日 11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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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곰팡이. 사진=동아일보 DB — 바나나 곰팡이. 寫眞=동아일보 DB

바나나 곰팡이, 파나마病으로 바나나 滅種危機

바나나 곰팡이인 파나마病으로 바나나가 滅種危機에 處했다.

最近 네덜란드와 濠洲, 美國의 國際共同硏究陣은 ‘푸사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라는 바나나 곰팡이가 바나나를 滅種시킨다는 硏究結果를 알렸다.

앞서 지난 4月에도 유엔 세계식량기구(FAO)는 “世界各國이 바나나 作況에 莫大한 損失을 招來할 TR4 擴散을 막기 위해 國家的으로 對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바나나 곰팡이 TR4를 처음 發見한 美國 플로리다 대 랜디 플로츠 敎授는 “1989年發見된 바나나 곰팡이 TR4의 擴散이 中南美 바나나 供給國에 深刻한 威脅이 되고 있다”며 “곰팡이菌이 擴散되는 것을 막을 方法이 現在로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랜디 플로츠 敎授는 “이 곰팡이 菌이 어디까지 퍼질지는 아직 確信할 수 없는 狀況”이라며 “다른 바나나 品種의 開發等의 努力이 必要할 것”이라고 當付했다.

TR4는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攻擊하여 썩게 하는 곰팡이 菌으로, 世界에서 가장 人氣 있는 바나나 品種이며 世界 바나나 市場의 9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品種에 致命的이다. 現在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輸入 바나나의 大部分도 캐번디시 品種이다.

特히 바나나 나무가 바나나 곰팡이 TR4에 한番 걸리면 數年 내 바나나 나무 全體가 말라 죽어버린다.

이에 專門家들은 TR4에 依한 파나마病이 世界最大 바나나 山地中 하나인 中南美에 到達하는 것은 時間問題라고 專門家들은 警告했다.

동아經濟記事提報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