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議會, 시리아 IS 攻襲承認…토네이도 GR4 戰鬪機 2大作戰地域向해 發進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3日 16時 18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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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國議會가 시리아 攻襲案을 통과시킨 지 數時間 만에 英國軍의 攻襲이 開始됐다.

英國 스카이뉴스 等多數言論은 政府消息通을 引用해 2日議會가 시리아 攻襲承認案을 통과시킨 지 數時間 만에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基地에서 英國軍 토네이도 GR4 戰鬪機 2臺가 作戰地域을 向해 發進했다고 傳했다.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基地는 英國軍이 이라크 攻襲을 위한 戰鬪機出擊에 使用해 온 곳이다. 美國主導의 聯合軍도 IS 攻襲을 위해 이 基地를 活用해 왔다.

發進한 토네이도 GR4 戰鬪機에는 페이브웨이 IV 精密誘導爆彈과 브림스톤 空對地 미사일 等이 搭載된 것으로 알려졌다.

英國國防部代辯人은 이날 “토네이도 戰鬪機들이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基地에서 發進해 시리아에서 첫番째 攻襲作戰을 遂行하고 基地로 歸還했다”고 發表했다.

앞서, 英國議會는 贊成 397票, 反對 223票로 政府의 IS 攻襲案을 可決했다.

英國은 지난해 美國이 主導하는 聯合軍에 參與해 이라크 內 IS에 對한 攻襲을 進行하고 있지만 시리아 內攻襲에는 加擔하지 않았다.

캐
머런 總理는 이날 票決에 앞서 進行된 討論에서 IS를 ‘中世怪物들(medieval monsters)’로 表現하며 “IS가 우리를
攻擊하기 위해 기다리는데 英國은 뒤로 물러나 앉아 있지 말고 IS 心臟部를 攻擊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議會의 이番決定으로 英國은 美國, 프랑스, 캐나다, 濠洲, 요르단에 이어 6番째로 이라크와 시리아 모두에 攻襲을 加하는 나라가 될 展望이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