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代再婚男 “10代 아내 알고보니…” 離婚通報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2月 5日 15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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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40代市場(市長)李 23살이나 어린 10代神父와 再婚한 뒤 一方的으로 離婚을 通報해 公憤을 사고 있다. 이 新婦가 處女가 아니었다는 것이 離婚事由다.

4日英國 BBC 放送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者와주 基루트市의 아셍 피크里市場(40)은 7月 파니 沃土라(17)와 再婚했다가 今方離婚했다.

피크里는 다른 女子와의 사이에 3名의 子女를 뒀으며 沃土라와는 두 番째 結婚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피크里는 "생각과 달리 新婦가 處女가 아니었다"는 理由로 離婚했다.

甚至於 이 事實을 新婦에게 一方的인 '文字메시지'로 通報해 버렸다. 그는 結婚式에 2萬 6000달러(約 3000萬 원)를 浪費했다고 不平까지 덧붙였다.

이런 事實이 알려지면서 住民數百名이 '피크里市場의 退陣'을 要求하며 市廳 앞에서 示威를 벌였다. 이들은 피크里의 寫眞에 침을 뱉고 발로 짓밟거나 불을 지르는 等憤怒를 表出했다.

特히 人權運動家들은 피크里가 文字메시지로 離婚을 通報한 것은 女性에 對한 冒瀆이라며 剛하게 反撥하고 있다.

그러나 一部 무슬림 男性은 이슬람 傳統 대로 아내에게 離婚을 通報할 수 있다고 主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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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희 東亞닷컴 記者 ju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