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經濟一部 ‘崩壞’ 兆朕

東亞日報
入力 2012年 5月 29日 02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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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業去來忌避…脫稅蔓延
유로존 脫退憂慮…經濟 숨筒 조여

유로존(유로貨使用 17個國) 脫退可能性이 擧論된 그리스 經濟가 一角에서 崩壞하는 兆朕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 民間銀行들은 預金中顧客要求時 내줘야 하는 資金인 '支拂準備金'李 줄어드는가 하면 決濟通貨의 不確實性 탓에 企業들은 信用去來는 勿論去來自體를 忌避한다.

여기에다 유로존 離脫後 커질 不確實性을 念頭에 둔 그리스인들은 當場 내야 할 稅金納付를 미루는가 하면 價格을 깎아주는 代身領收證을 내주지 않는 脫稅도 擴散되고 있다.

그리스 日刊紙 카티메리니는 28日(現地時間) 字에서 이탈리아의 한 旅行社가 相對側 그리스의 호텔에 "未來狀況이 確實해지고 安定할 때까지 先支給金의 入金을 保留한다"고 通報했다고 報道하며 이런 다양한 事例를 紹介했다.

最近 크리스틴 라가르드 國際通貨基金(IMF) 總裁가 "그리스인들은 稅金부터 내라"고 한 發言에 對해 많은 그리스인들이 크게 反撥했지만, 如前히 수많은 飮食店에서는 價格割引을 條件으로 領收證을 發給하지 않는 '節稅' 慣行이 폭넓게 擴散하고 있다고 카티메리니는 傳했다.

政府亦是病院과 藥局에 藥品을 供給한 製藥會社에 代金支給을 猶豫하는 等公共部門의 代金支給을 미루고 있다.

유로존 退出 얘기가 나오고 나서 金融圈의 企業貸出은 거의 끊겼다. 또 銀行圈預金規模는 700億 유로로 줄어든 反面最近 20日間預金引出規模는 25億 유로에 이른다.

企業間에는 信用이나 어음 去來는 이미 中斷됐고, 유로貨로 할 것이지 옛 通話인 드라크마로 할 것인지가 不確實한 탓에 去來自體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카티메리니는 紹介했다.

企業諮問社인 ICAP의 調査에 따르면 企業의 74%는 販賣를 늘리기보다 不實債券과 資産保護에 優先順位를 둔다고 答했다.

特히 相當數外國企業들은 그리스 銀行이 아닌 外國系銀行이 支拂保證을 해야만 그리스에 商品을 販賣하려 한다고 카티메리니는 傳했다.

카티메리니는 政治的不確實性과 그리스의 유로존 脫退憂慮等이 그렇지 않아도 沈滯를 겪는 그리스 經濟의 숨筒을 더 조이고 있다고 分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