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連鎖 테러]노르웨이 殺人魔, 메르켈-찰스等殺生簿에 올려

東亞日報
入力 2011年 7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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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이슬람擴散한 反逆者”

노르웨이 連鎖테러 犯人 브레이비크는 犯行直前 인터넷에 올린 1467쪽짜리 ‘2083 유럽의 獨立宣言’에서 英國의 고든 브라운 前總理, 토니 블레어 前總理, 잭 스트로 前內務長官, 찰스 王世子等을 死刑시켜야 할 ‘A級의 反逆者’ 目錄에 올렸다. 유럽에 이슬람을 擴散시킨 主犯이라는 것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大統領, 앙겔라 메르켈 獨逸總理, 조제 마누엘 두랑 바濠洲 EU執行委員長은 ‘處罰對象’으로 言及했다. 英國當局은 브레이비크가 英國內極右團體인 英國守護同盟(EDL)과 接觸했다고 主張하자 노르웨이에 搜査陣을 派遣했다.

한便 브레이비크는 禹退位아 섬 銃器亂射當時移民者나 노르웨이人을 가리지 않고 無差別로 쐈다고 한 生存者가 證言했다. 또 한 生存者는 “브레이비크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가장 예쁜 女子애부터 쐈다”고 말했다. 그는 當時筋肉增强劑人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服用한 것으로 드러났다. 銃器亂射로 메트 메리트 노르웨이 王世子妃의 이福男子兄弟度 숨졌다.

負傷者들이 入院한 링그리케 病院의 콜린 풀 外科科長은 24日 “브레이비크가 특수하게 考案된 ‘덤덤탄’을 使用했다”고 밝혔다. 銃알에 欠집을 더 낸 덤덤탄은 彈體가 터져 致命的인 내상을 입힌다.

그의 周邊 사람들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30歲가 될 때까지 親舊도 거의 없고 女子親舊를 사귄 적이 없으며 집을 잘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미라少年’이라 불렸다. 브레이비크는 自身의 日記에 “親舊들 모두 女子親舊가 있는데 나만 없다”는 不平을 적어 놨다.　　
한便 노르웨이 警察은 테러 犧牲者數가 當初發表됐던 93名보다 적은 76名이라고 25日 밝혔다. 警察代辯人은 “屍身收拾結果 오슬로 爆彈 테러로 인한 犧牲者는 當初 7名에서 8名으로 늘어났으며 禹退位아 섬에서 銃器亂射로 犧牲된 執權勞動黨靑少年 캠프 死亡者는 86名이 아니라 68名으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오슬로=李宗勳特派員 taylor55@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