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와 4人의 中東指導者, 歷史的平和協商 첫발 내딛다

東亞日報
入力 2010年 9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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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年內協定締結이 目標… 이-팔 定着村異見如前

中東平和를 위한 歷史的인 協商이 始作됐다.

버락 오바마 美國大統領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自治政府首班等中東平和協商當事者를 워싱턴으로 招請해 이들과 個別協商에 突入했다고 AP通信이 1日(現地時間) 傳했다.

이番協商의 當面目標는 1年內로 平和協定을 締結하는 것. 오바마 大統領은 이날 워싱턴 白堊館에서 네타냐후 總理와 압바스 首班을 따로 만난 데 이어 압둘라 2世 요르단 國王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大統領도 面談했다. 5個國頂上들은 오바마 大統領이 主宰하는 公式晩餐에 參席한 뒤 2日부터 네타냐후 總理와 압바스 首班의 面談을 始作으로 本格的인 平和協商을 始作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直接協商은 2008年 12月 팔레스타인 가자地區戰爭으로 兩側의 協商이 全面中斷된 以後 1年 8個月餘 만이다.

協商再開를 앞둔 지난달 31日 요르단 江西岸에서 팔레스타인 武裝强勁派 하마스의 攻擊으로 妊娠婦等 이스라엘人 4名이 숨지는 테러가 發生해 協商이 霧散될지 모른다는 憂慮가 높았지만 頂上들은 “(테러에) 妨害받지 않겠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 오바마 大統領은 “테러가 우리를 멈추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傳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總理는 1日 4個國頂上들과 만난 뒤 압바스 首班을 ‘平和의 同伴者’로 부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住民이 平和와 安全, 尊嚴 속에서 살 수 있도록 歷史的인 妥協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다음 直接協商은 이달 둘째 週에 열릴 것으로 展望된다. 이어 이달 末 열리는 유엔總會에서 오바마 大統領과 네타냐후 總理, 압바스 首班의 會談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過程이 順坦치는 않아 보인다. 이스라엘의 요르단 江西岸 유대人定着村建立猶豫期間은 26日로 끝나는데 팔레스타인 側은 猶豫期限을 延長하지 않으면 會談이 失敗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또 압바스 首班은 “이스라엘 定着村建設을 全面中斷하라”고 要求하고 있다.

全知性記者 ver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