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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팔 國民 苦痛부터 끝내겠다”|동아일보

아바스 “팔 國民 苦痛부터 끝내겠다”

  • 入力 2005年 1月 10日 18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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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日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解放機構(PLO) 議長이 팔레스타인 自治政府 2代 首班으로 當選됐다.

40餘 年間 팔레스타인을 1인 統治해 온 야세르 아라파트 前 首班의 時代가 끝나고 ‘아바스 時代’가 열린 것이다. 아바스 當選者는 民主的 節次에 따라 選出된 팔레스타인 最初의 指導者란 名譽도 안게 됐다.

‘民主的 選擧’는 美國의 조지 W 부시 行政府가 팔레스타인 獨立國家 創設의 첫 番째 條件으로 내세운 것이었다.

아바스 當選者는 이날 “이番 勝利를 고 아라파트 招待 首班과 모든 팔레스타인 殉敎者들에게 바치며 팔레스타인 國民들의 苦痛을 끝내기 위해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壓倒的 1位 차지=9日 午後 9時(韓國時間 10日 午前 4時) 選擧 終了 直後 發表된 出口調査 結果 아바스 候補는 66.3%의 支持를 얻어 19.7%를 獲得한 무스타파 바르구티 候補에게 壓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名 候補는 4% 未滿. 다른 出口調査도 비슷했다.

이番 選擧에는 요르단 江 西岸과 가자지구 有權者를 包含해 總 180萬 名 가운데 65%가 參與했으며 公式 開票結果는 10日 午前 發表될 豫定이다.

▽解決의 열쇠는 統合=아바스 當選者는 이날 “우리 앞에는 나라를 세우고, 安保를 確立하고, 나은 삶을 保障하고, 收監者들에게는 自由를 주고, 獨立國 建設을 達成하는 어려운 課題가 놓여 있다”고 强調했다. 自身이 앞으로 풀어야 할 宿題들이었다.

아바스 當選者는 內部的으로 政治的 安定과 對外的으로 國際社會 支持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이를 爲해선 하마스를 비롯한 武裝團體들을 껴안아 統合을 이뤄야 한다. 아바스 當選者는 숨진 아라파트 前 首班이 지녔던 것과 같은 强力한 카리스마가 없다. 그만큼 武裝團體들에게 끌려 다닐 可能性이 있다. 그걸 境遇 자칫 權力의 空白이 생겨 큰 混亂을 招來할 수도 있다.

또 對外的으론 國際社會의 支持를 바탕으로 이스라엘과 協商을 벌여 △獨立國 出帆 △難民 歸還 △東예루살렘 問題 △占領地 回復 等 民族的 課題를 풀어야 하는데 이스라엘도 協商의 條件으로 武裝團體에 對한 統制와 武裝解除를 내걸고 있다.

하지만 武裝團體들의 臺(對)이스라엘 强勁鬪爭을 막을 뾰족한 妙案이 없는 것이 現實이다.

中東 專門家들은 “새로 出帆하는 아바스 政府에 아라파트 前 首班의 짐을 모두 떠넘길 境遇 負擔을 이기지 못하고 政權의 短命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憂慮했다.

▽民生苦 解決이 于先=팔레스타인 住民들의 民生苦도 深刻하다. 繼續된 對이스라엘 武裝鬪爭으로 疲弊해진 經濟를 再建해야 한다. 요르단 江과 西岸地區 370萬 人口 가운데 30%가 失業 狀態다. 50%는 하루 2달러 未滿의 收入으로 살고 있다. 國際社會의 支援을 받아 팔레스타인人들의 배고픔과 保健, 敎育, 住宅 問題 等을 最大限 빨리 解決해야 한다.

이호갑 記者 gdt@donga.com

▼팔레스타인 새 首班 아바스는 누구인가▼

“銃을 들어 본 적도 없고 戰鬪에 參與한 적도 없지만 한番 協商에 臨하면 끝을 봐야 할 程度로 豬突的이다.”

팔레스타인 自治政府 2代 隨伴에 當選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解放機構(PLO) 議長에 對한 評價다.

모스크바에서 博士學位까지 取得한 學究派 政治人 아바스 議長은 1935年 팔레스타인의 사페드에서 태어났다. 1948年 이스라엘이 들어서자 시리아로 건너가 다마스쿠스臺를 卒業한 아바스 議長은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와 야세르 아라파트 前 首班과 함께 PLO를 創設한 뒤 40年 동안 ‘아라파트 前 首班의 2人者’로 살아 왔다.

하지만 그는 아라파트 前 首班 死亡 直後 발 빠른 움직임과 卓越한 協商力을 發揮하면서 PLO 最大 政治組織인 파타運動의 候補로 指名돼 捲土重來하는 데 成功했다.

아바스 議長은 아라파트 前 首班과 달리 이스라엘의 存在를 公式 認定하고 “武裝鬪爭으로는 勝利할 수 없으며 平和가 唯一한 選擇”이라고 말한다. 1990年代 오슬로 平和協商에 參與했으며 1999年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總理와도 여러 次例 協商을 벌였다.

이스라엘도 그를 最上의 對話相對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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