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日 實施된 마케도니아 總選에서 野黨이 勝利를 거둬 政權 交替가 이뤄지게 됐다.
選擧 結果 브랑코 크르벤코프스키 黨首가 이끄는 野黨聯合인 마케도니아連帶(TM)가 륩초 게오르기예프스키 總理가 이끄는 슬라브系 執權與黨 國內革命機構(VMRO)를 물리쳤다. 叛軍 指導者 出身인 알리 아흐메티의 民主統合同盟(UDI)도 알바니아系 投票를 휩쓸어 VMRO와의 聯政에 參與하고 있는 알바니아민주당(DPA)을 制壓했다.
마케도니아는 지난해 人口 220萬名 中 25%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니아系가 人種暴動을 일으켜 內戰 直前의 狀況까지 치달았던 곳. 北大西洋條約機構(NATO)와 유럽聯合(EU)의 仲裁로 平和協定을 締結하고 選擧를 치렀으나 한달 동안의 選擧運動期間 中 15名이 죽는 等 暴力이 亂舞했다. 選擧 當日에는 比較的 평화로운 雰圍氣 속에서 投票가 進行됐다.
議員 120名을 뽑는 이番 總選에는 33個 政黨의 3300名의 候補들이 出馬했다. TM은 67席, VMRO은 34個席, UDI는 13席을 獲得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其他 알바니아系 政黨 出身들이 나머지 議席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AP通信은 이달 末로 豫定된 새 聯政構成을 놓고 意見對立으로 陣痛이 豫想된다고 報道했다.
김정안記者 credo@donga.com·外信綜合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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