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前히 男性들만 會員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몇몇 名門 골프場을 向해 女性들이 門戶開放을 要求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日 傳했다.

主要 攻擊 對象은 어니 엘스가 優勝한 올해 브리티시 오픈 골프大會가 열린 스코틀랜드의 무어필드와 4月 타이거 우즈가 優勝한 마스터스 大會가 열렸던 美國 조지아州 오거스타 골프場. 또 來年 브리티시 오픈이 열릴 로열 세인트 조지 골프場은 '개와 女子는 出入禁止'라는 規定을 없앴지만 女性會員이 아직껏 한名도 誕生하지 않았다고 이 新聞은 덧붙였다.

오거스타 골프클럽의 會員은 IBM 시티그룹 等 世界的인 企業의 最高委 任員 等 300名의 男性들. 女性은 會員과 同伴해 라운딩 할 수는 있지만 會員 資格이 許容되지 않는다.

지난달 美國 女性團體協議會 마사 버크 會長이 오거스타 골프클럽의 윌리엄 존슨 會長에게 "來年 마스터스 大會 前까지 女性의 會員 加入을 許容하는 方向으로 規定을 바꿔달라"고 要請하는 書翰을 보낸데 對해 71歲의 존슨 會長은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할 것"이라고 答辯했다고 뉴욕타임스는 報道했다. 女性들의 壓力에 屈服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존슨 會長은 "結局 門戶를 開放하는 날이 오겠지만 時間表는 우리가 定한다"며 굽히지 않고 있어 '場外 攻防戰'李 거세질 展望.

이番 브리티시 오픈에서 競技를 망쳐버린 우즈는 競技 前 記者會見에서 '오거스타에 女性들이 會員으로 加入하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느냐'는 質問에 "그건 오거스타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答辯해 女性들을 憤怒하게 했다. 15年 前이라면 人種差別 때문에 會員專用 골프場에서 門前薄待를 當했을 우즈가 性差別을 容認하고 있다고 女性들은 解釋하고 있다.

뉴욕=홍권희特派員 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