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國防部의 2004∼2009年 防衛計劃指針은 2個의 戰爭을 同時에 遂行할 수 있게 짜여졌던 冷戰時代의 戰略을 여러 戰線에서 空中과 宇宙를 掌握할 수 있도록 전환시키는 데 主眼點이 맞춰졌다”고 傳했다.》

防衛計劃指針은 美 國防部가 每年 새로 補强하는 機密文書로 이番에 마련된 指針은 9·11테러 以後 처음 改正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이 機密文書는 조지 W 부시 大統領이 지난달 美 陸軍士官學校 卒業式 致詞에서 밝힌 ‘事前 豫告 없는 先制攻擊’을 實現할 수 있는 力量을 더욱 開發할 것을 各 軍에 要求하고 있다”고 報道했다.

부시 大統領의 이 같은 構想을 뒷받침하는 새 防衛計劃指針의 主要內容은 △2009年까지 1300㎞를 15分 만에 飛行해 敵의 移動式미사일發射臺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 前에 破壞할 수 있는 極超音速미사일의 開發과 △2012年까지 12代의 無人戰鬪機로 構成된 飛行編隊의 創設 △레이저 및 마이크로웨이브를 利用한 精密誘導武器 및 아프가니스탄의 山岳地域 洞窟 等을 打擊할 수 있는 核彈頭 裝着 벙커破壞爆彈의 開發 等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李 같은 武器는 北韓 이라크 等에 對한 軍部의 先制攻擊 能力을 向上시킬 것”이라고 評價했다.

이밖에 美 國防部는 △테러 및 大量殺傷武器 對處 △情報蒐集 △사이버 戰爭 △攻襲 能力 △宇宙에서의 軍事시스템 構築 等 5代 分野에 軍 豫算을 集中할 것을 提案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덧붙였다.

워싱턴〓한기흥特派員 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