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이 自殺 테러 慘事에 對해 戰爭을 宣布하고 戰時體制에 突入함에 따라 韓半島에도 적지 않은 波長이 豫想된다. 政府는 美國의 對應이 韓國에 미칠 軍事的 影響을 綿密히 分析하면서 對策 마련에 汨沒하고 있다.
美國의 攻擊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軍事的 狀況이 發生할 境遇 韓國의 安保態勢는 脆弱해질 수밖에 없다. 駐韓美軍에 當場 變化는 없겠지만 有事時 韓半島에 緊急 展開하게 돼 있는 美國의 增員戰力(69萬餘名)李 아프가니스탄으로 動員될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戰力의 空白’이 생기게 된다. 過去 前例에서 보듯 太平洋에 配置된 航母의 걸프戰 移動, 週日 美海兵隊나 高空偵察機 電子電氣 等의 投入이 豫想된다.
더욱이 狀況이 長期戰, 全面戰의 樣相을 띨 境遇 兵力 및 物資 輸送 距離가 가까운 駐韓美軍이 戰場에 投入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軍 關係者는 “美國이 駐韓美軍의 投入을 要求한다면 우리 政府로선 過去 베트남戰 參戰 때와 같이 駐韓美軍 代身 우리 戰鬪部隊를 參戰시켜야 하는 狀況도 念頭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戰力의 空白’은 北韓의 挑發 誘惑을 부추길 可能性이 없지 않다. 99年 美國과 北大西洋條約機構(NATO) 君의 유고 空襲 막바지 때 北韓 警備艇이 西海 北方限界線(NLL)을 侵犯해 연평海戰이 벌어진 點도 想起해야 할 대목이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美國의 軍事行動에 맞서 中東의 테러團體들이 世界 곳곳에서 一齊히 反擊에 나설 境遇 韓國도 테러集團의 攻擊對象이 될 可能性도 警戒해야 한다. 一旦은 이스라엘을 비롯한 西方國家들이 報復테러의 主 타깃이 되겠지만 韓國도 例外일 수만은 없다는 게 專門家들의 指摘이다.이에 따라 政府는 非常警戒態勢를 풀지 않은 채 ‘開戰(開戰)’ 以後의 狀況에 對한 對備에 萬全을 期하고 있다. 이를 위해 軍은 週末에도 全軍 指揮官들을 通信軸線上에 待機토록 했고 臺(對)테러訓鍊 等을 大幅 强化하도록 했다.
政府는 또 美國이 具體的인 支援을 要請해 올 境遇 一旦 91年 걸프戰 때에 準해서 支援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 醫療 및 輸送 支援을 原則으로 하되 아프가니스탄이 山岳地帶임을 勘案해 美側이 特殊部隊의 派遣을 要請해 온다면 이를 檢討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이철희기자>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