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옐친 다음 大統領에 추바이스 指目…러 新聞報道

入力 1997年 7月 15日 08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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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은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第1副總理를 次期 러시아 大統領감으로 指目했다고 러시아의 日刊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레츠紙가 14日報道했다. 이 新聞은 美國이 이를 위해 추바이스의 이미지 改善팀을 支援하고 國際機構를 통한 資金支援까지 考慮하고 있다고 傳했다. 이 新聞은 유태系이며 親西方波인 추바이스를 밀고 있는 美國銀行들이 英國의 이미지管理專門會社인 「팀 벨」社에 이미 4百萬달러(藥36億원)를 支拂했다고 밝혔다. 팀 벨사는 英國의 마거릿 대처 前總理와 빌 클린턴 美國大統領의 選擧運動에 參與, 聲價를 올린 것으로 有名하다. 콤소몰레츠는 또 『조지 부시 前美國大統領의 아들과 切親한 닉 트빌이 추바이스와 美國政財界를 連結하는 고리』라고 傳했다. 이 新聞은 이어 『專門家들은 大衆的人氣가 바닥에 떨어진 추바이스의 이미지 改善作業이 생각보다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紹介하면서 『年金과 給與延滯問題를 추바이스를 통해 解消하는 方案을 考慮中』이라고 말했다. 美國의 政財界는 이를 위해 國際通貨基金(IMF) 等國際機構를 통한 間接支援方式을 積極活用키로 했다고 이 新聞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