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初等生殺人犯告白］『敎師體罰에 憤풀이 犯行』

入力 1997年 7月 1日 20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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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全域을 驚愕케 한 고베(神戶) 初等學生殺害事件의 犯人인 中學校 3年生(14)의 犯行動機는 무엇이었을까. 犯人이 그동안 屍體를 버리면서 함께 남겼던 메모와 地方新聞社에 보냈던 聲明에서 學校에 對한 怨恨이 어느 程度把握되긴 했으나 그가 警察에서 敎師의 體罰이 直接原因이었다고 陳述하면서 日敎育界가 一大混亂에 빠졌다. 犯人은 敎師 이름을 擧論하면서 「지난 5月中旬 아무런 意味도 없이 몇次例 얻어 맞았다」고 말해 警察은 이러한 體罰이 犯行의 直接動機였을 可能性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關聯者를 召喚調査키로 했다. 警察調査結果犯人은 지난 봄 손목時計를 손등에 감아 親舊를 때려 이를 부러뜨린 일이 摘發돼 生活指導敎師로부터 甚하게 혼나고 얻어 맞았다고 陳述했다는 것. 또한 犯人은 「學校에 오지 마라」는 말을 듣고 以後登校하지 않았으며 犯行一週日前初等學生을 殺害한 公園에서 親舊와 만나 敎師에 對한 서운함과 怨恨을 告白하면서 「容恕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는 것이다. 한便 이같은 動機가 警察搜査를 통해 알려지자 하시모토 류타로(橋本龍太郎)總理는 『人性敎育이란 都大體 뭐냐』고 興奮했으며 政界와 敎育界에서는 靑少年에 對한 指導와 敎育全般에 對한 再檢討가 이뤄져야 하며 社會全體가 責任을 느끼고 이番事件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雰圍氣가 擴散되고 있다. 〈東京〓윤상삼 特派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