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한 場面. 寫眞提供｜SBS
‘스토브리그’ 野球 프런트 世界 그려
‘씨름의 喜悅’ 씨름選手들 熱情 傳達
來年 1月엔 籠球 素材 ‘핸섬…’ 첫放
안房劇場에 스포츠 바람이 불고 있다. 藝能프로그램은 實際 스포츠 競技場에서 펼쳐지는 脚本 없는 이야기의 迫眞感 넘치는 瞬間을, 드라마는 이를 事實的으로 劇化하며 現實의 또 다른 斷面을 담아낸다.
남궁민이 主演해 13日 첫 放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프로野球 競技場 밖에서 더 熾烈한 野球團 運營過程에 焦點을 맞춘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選手 迎入 等에 나선 球團 關係者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智略 對決을 前面에 내세웠다. 假想의 이야기이지만 프로野球 SK와이번스의 諮問과 支援을 받아 專門性과 寫實性을 높이고 있다.
1·2回 放送에서는 萬年 꼴찌팀이 새로운 丹粧(남궁민)을 迎入해 팀을 再建하려 孤軍奮鬪하는 모습을 그렸다. 視聽者들은 그동안 接하기 어려웠던 野球界의 뒷이야기에 好奇心을 드러냈다. 野球 팬들은 實際로 프로野球 10個 球團이 現在 스토브리그를 맞아 다음 시즌 戰略 構想을 위한 눈치作戰을 벌이는 狀況을 떠올리고 있다.
KBS 2TV 藝能 ‘太白에서 錦江까지-씨름의 喜悅’. 寫眞提供｜KBS
KBS 2TV 藝能프로그램 ‘太白에서 錦江까지-씨름의 喜悅’은 相對的으로 大衆的 人氣가 낮은 씨름을 活用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꽃美男’ 選手들이 갑자기 注目받고 있는 狀況을 따라 話題를 키워가고 있다. 모래판의 작은 競技場 위에서 서로 맨몸으로 부딪치는 選手들의 熱情을 안房劇場에 고스란히 傳達하고 있다. 輕量級 選手들의 迫眞感 넘치는 競技力으로 鈍濁한 이미지가 剛한 씨름의 새로운 魅力을 보여주고 있다.
來年 1月10日 放送을 始作하는 SBS 藝能프로그램 ‘眞짜 籠球, 핸섬 타이거즈’는 徐章勳 監督을 中心으로 平素 籠球에 關心을 드러내온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김승현, 차은우(아스트로) 等이 選手로 나서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땀 흘리며 熱情을 쏟는 過程을 담는다.
1990年代 大學籠球의 興行을 이끌고 15 年 넘게 프로生活을 하다 2013年 隱退 後 7年 만에 코트에 復歸하게 된 서장훈에게 더욱 視線이 쏠린다. 籠球 解說委員 經驗이 있지만 藝能프로그램에서 主로 活躍해온 그가 監督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關心이 높다. 放映 時機도 實際로 프로籠球 各 팀이 熾烈한 順位 싸움을 벌일 때라는 點에서 注目된다.
백솔미 記者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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