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누나’ 監督과 再會한 정해인, 한지민과 呼吸도 期待感 솔솔

스포츠동아
入力 2019年 1月 31日 06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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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技者正해인이 前作에 이어 안판석 PD와 再會하면서 放送街 안팎의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예쁜 누나)를 통해 ‘大勢’로 자리매김한 正해인이 또 한 番 안 PD와 힘을 發揮할 수 있을지에 對한 期待感과, 앞서 보여준 年下男 이미지를 反復하는 것 아니냐는 憂慮가 同時에 提起되고 있다.

正해인이 ‘예쁜 누나’ 以後 1年 만의 復歸作으로 選擇한 ‘봄밤’은 ‘예쁜 누나’의 演出과 臺本을 各各 맡았던 安 PD와 金은 作家가 意氣投合한 드라마로, 進取的인 女性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캐스팅 段階에서부터 話題를 모은 드라마에서 정해인은 한지민과 함께 呼吸을 맞춘다. 剛直한 性格의 藥師役을 맡아 地域圖書館司書 한지민과 사랑을 나눈다.

劇中 두 男女 캐릭터는 35歲同甲내기로 登場한다. 정해인을 向한 期待와 憂慮의 視線은 이 같은 設定으로 인해 나온다.

정해인은 ‘예쁜 누나’에서 누나 親舊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를 演技했다. 德分에 사랑스러운 年下男의 이미지를 얻었다. 現在各種 CF를 통해 드러내는 魅力亦是 여기에 기대고 있다는 評價다. 안판석 PD가 정해인을 選擇한 것도 그런 이미지를 積極的으로 活用하려는 게 아니겠느냐는 期待感과도 통한다. 完成度 높은 作品을 통해 技倆을 誇示해온 中堅의 演出者가 정해인의 魅力을 極大化하는 데 힘을 發揮할 것이라는 視角이다.

하지만 올해 31歲인 演技者 정해인과 그보다 여섯 살 많은 한지민이 劇中同甲내기 캐릭터에 잘 어우러질 수 있겠느냐는 憂慮도 同時에 나온다. 정해인의 年下男 이미지를 지나치게 消費하는 것이라는 指摘이다.

이처럼 엇갈리는 視線 속에서 정해인은 最近所屬社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봄밤’에서는 只今까지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感情線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挑戰하고 싶었다”고 出師表를 던졌다.

유지혜 記者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