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劇 ‘오이디푸스’에 出演하는 황정민. 寫眞提供｜샘컴퍼니
황정민 오늘 오이디푸스 첫선
이순재·서이숙은 次期作 確定
이순재부터 서이숙, 황정민까지, 베테랑 俳優들이 演劇舞臺로 돌아오고 있다. TV와 스크린을 통해 觀客과 맞춘 視線을 直接的으로 느낄 수 있는 舞臺를 選擇했다. 스타級 俳優들의 回歸로 演劇界도 活氣를 찾고 있다.
황정민은 29日부터 서울 瑞草區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公演하는 ‘오이디푸스’ 舞臺에 선다. 지난해 2月 ‘리차드 3歲’에 이어 다시 나서는 舞臺에서 그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婚姻한 悲劇의 王 오이디푸스를 演技한다.
‘리차드 3歲’를 통해 10年 만에 演劇舞臺에 復歸한 황정민은 “1年에 한 篇씩 演劇에 參與하겠다”고 觀客과 約束했다. 이를 지킨 그는 “映畫보다 演劇이 더 좋다”며 “舞臺에 오른 2時間 동안만큼은 自由로울 수 있다”고 했다.
이순재와 서이숙 等 演劇舞臺에서 演技를 始作한 俳優들도 틈틈이 舞臺를 찾는다.
서이숙은 4月10日 서울 江南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幕을 올리는 演劇 ‘人形의집 Part 2’에 出演한다. 最近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와 KBS 2TV ‘洞네辯護士 조들호 2: 罪와 벌’ 等 다양한 作品에서 强烈한 印象을 남기며 選擇한 새로운 舞臺다. 이순재度 2月10日까지 公演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이어 3月15日부터 또 다른 演劇 ‘앙리할아버지와 나’ 舞臺에 오른다.
先輩들의 길을 따라 後輩들도 大學路로 向하고 있다. 20代 채수빈과 권유리가 演劇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舞臺에 오를 豫定이다. 아이돌 그룹 出身의 演技者 김규종과 그룹 빅스의 멤버 革度 2月22日부터 두 달間 進行되는 演劇 ‘잃어버린마을’에 出演한다.
유지혜 記者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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