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파마’도 不辭, 엄지원의 破格變身

스포츠동아
入力 2019年 1月 24日 06時 57分

좋아요: 個

2월14일 개봉하는 영화 ‘기묘한 가족’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배우 엄지원.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2月14日開封하는 映畫 ‘奇妙한 家族’을 통해 破格的인 變身을 試圖한 俳優 엄지원. 寫眞提供｜메가박스中央(週)플러스엠

6年 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俳優 엄지원의 選擇은 ‘破格’ 그 自體다. 外形的變化는 始作일 뿐이다. 그동안 내보인 적 없는 悽絶하리만치 망가지는 코미디로 果敢하게 나선다. 最近의 行步와 比較하면 새로우면서도 반갑다.

엄지원은 2月14日映畫 ‘奇妙한 家族’(監督 이민재·製作氏네駐오스카10스튜디오)을 내놓는다.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좀비들에 맞서 ‘패밀리 비즈니스’를 試圖하는 家族의 이야기다. 旣存 좀비物을 비틀어 코미디를 椄木한 試圖가 好奇心을 刺戟하는 가운데 엄지원의 挑發的인 變化가 먼저 눈길을 붙잡는다.

엄지원은 劇의 背景인 注油所집의 맏며느리. 男便 정재영, 媤아버지 박근형, 媤同生 김남길, 媤누이 이수경을 單番에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發揮한다. 오랜만의 코미디 映畫인 데다 個性剛한 캐릭터를 消化해야 하는 만큼 外形的變化도 망설이지 않았다. ‘뽀글 펌’ 헤어스타일은 勿論現實感 넘치는 人物具現을 위해 映畫撮影地인 忠北報恩의 市場을 돌며 캐릭터에 맞는 衣裳을 直接購入해 입기도 했다.

“엄지원이 아닌 全혀 다른 人物로 보이고 싶었다”는 그는 “映畫的 재미도 重要하지만 리얼리티도 附與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엄지원의 코미디 挑戰은 2013年映畫 ‘拍手乾達’ 以後 처음이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