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間 持續된 映畫 ‘보헤미안 랩소디’의 逆走行은 劇場街에 音樂映畫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러시아의 高麗人 록스타 ‘빅토르 崔’를 다룬 映畫 ‘레토’(왼쪽 寫眞)가 善戰하는가 하면, 英國 歌手 엘턴 존을 그린 ‘로켓 맨’李 5月 開封한다. ‘퀸’의 1981年 캐나다 몬트리올 公演 實況을 담은 다큐멘터리 映畫 ‘퀸 록 몬트리올’(危 寫眞)도 올해 재개봉될 可能性이 높다. 엣나인필름·IMDb 提供
《떨어질 듯하다가도 다시 또 치고 올라온다. 1000萬 觀客을 目前에 둔 映畫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제 不死身 같다. 14日 基準 978萬 名을 突破한 ‘보헤미안…’은 지난해 10月 31日 開封한 以來 ‘박스오피스 順位’를 10回나 譯註行했다. 그中 1位로 올라선 回數만 네 番이다. 올해도 꾸준히 3位圈을 維持하며 1000萬 觀客은 時間問題란 觀測이 나온다. 》
‘보헤미안…’의 底力은 觀客 順位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國內 映畫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觀客들은 지나간 音樂映畫를 찾아보며 ‘콘서트 代理滿足’을 이어가고, 配給社는 大舶을 꿈꾸며 또 다른 音樂映畫 찾기에 나섰다.
다큐멘터리 映畫 ‘콜드플레이: 헤드 풀 오브 드림스’가 上映된 지난해 12月 29日. 서울 陽川區의 한 映畫館에서 觀客들은 콜드플레이의 人氣曲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全州에 맞춰 拍手를 쳤다. 싱어롱(노래를 따라 부르는 映畫 鑑賞)官道 아니었지만 一部 觀客은 英語 歌詞를 흥얼거렸다. 이날 劇場을 찾은 이준일 氏(31)는 “‘보헤미안…’을 본 뒤로 音樂이 素材인 映畫는 無條件 찾아보고 있다”며 “조용하게 앉아서 映畫를 보는 文化가 바뀌는 것 같아 音樂, 映畫 팬으로서 뿌듯하다”고 했다.
事實 콜드플레이의 誕生부터 7輯 앨범 투어까지를 담은 이 映畫는 世界的으로 지난해 11月 14日 딱 하루만 上映했다. 하지만 國內에선 12月 28日부터 이틀間 開封했다. 그런데 서울 8個館에서 座席占有率이 80%를 넘어서며 ‘豫買 戰爭’까지 벌어졌다. 結局 追加로 上映館이 編成되기도 했다. 配給社 關係者는 “‘보헤미안…’에 나온 1985年 ‘라이브 에이드’ 公演처럼 콘서트 實況을 劇場에서 體驗하려는 觀客이 많았다”고 傳했다.
‘퀸’ 特需를 노리는 움직임도 相當하다. 配給社 ‘엣나인필름’은 最近 팬들의 要請에 따라 ‘퀸 록 몬트리올’ 再開封을 爲해 日本 配給社와 協議를 하고 있다. 國內에서 2009年 開封했던 이 映畫는 1981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콘서트 實況을 담았다. 엣나인필름 關係者는 “當時엔 觀客이 1萬9000餘 名에 그쳤지만 只今은 훨씬 더 많은 觀客을 끌어모을 것”이라며 “‘싱어롱館’처럼 公演場을 대관해 上映하는 方式도 考慮하고 있다”고 밝혔다.
最近 선보였거나 開封을 앞둔 音樂映畫들도 薰風을 타고 期待感에 부풀었다. 3日 開封한 ‘레토’는 러시아의 高麗人 出身 록스타 ‘빅토르 崔’의 젊은 時節을 다뤘다. “興行이 쉽지 않을 것”이란 豫想을 깨고 4日 만에 觀客 1萬 名을 突破했다. 5月에는 英國 歌手 엘턴 존의 一代記를 그린 ‘로켓 맨’이 開封한다. 以外에도 비틀스와 저니, 1980年代 LA메탈의 全盛期를 열었던 머틀리 크루 等을 素材로 한 映畫도 올해 觀客들을 찾을 豫定이다.
狀況이 이렇다 보니 配給社들은 또 다른 大박 音樂映畫 찾기에 苦心하고 있다. 커트 코베인, 마이클 잭슨 等 ‘映畫化’가 有力한 아티스트 目錄을 共有하고, 조그만 音樂映畫度 놓칠세라 國際映畫祭에 派遣 職員을 늘리고 있다. 한 配給社 關係者는 “音樂映畫의 價値가 예전보다 올라 契約金도 큰 幅으로 上昇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觀客의 要請으로 ‘보헤미안…’ 싱어롱觀이 企劃된 만큼, 映畫館도 ‘觀客 參與型’ 映畫 찾기에 苦心이다.
윤성은 映畫評論家는 “觀客들이 값비싼 콘서트의 代理滿足을 위해 價性比가 높은 劇場을 찾고 있다”면서 “‘보헤미안…’의 成功으로 ‘N次 觀覽’의 重要性이 浮刻된 만큼 觀客이 함께 體驗할 수 있는 다양한 劇場別 戰略이 必要한 時點”이라고 分析했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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