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 玄松月, 公演直前突然取消後北韓復歸… 왜?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3日 10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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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玄松月, 베이징 公演突然取消後北韓復歸… ‘正確한 理由公開 안 돼’

中國 베이징에서 公演을 앞두고 있던 北韓 모란봉악단이 12日公演直前突然歸國해 公演이 取消됐다.

12日 신화통신은 이날부터 豫定됐던 北韓 모란봉악단과 功勳國家合唱團公演은 實務層間疏通問題로 取消됐다고 報道했다.

通信은 또 “關聯部門이 ‘中國側은 北中文化交流를 重要視하며, 北韓側과 함께 兩國文化 및 여러 領域에서의 交流와 協力을 强化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다만 通信은 關聯部門이 正確히 어떤 機關인 지에 關해서는 分明히 밝히지 않았다.

모란봉악단은 功勳國家合唱團과 함께 12日부터 3日間 베이징의 文化藝術을 象徵하는 國家對棘菀에서 北中兩國高位級人士들을 非公開로 招請해 舞臺를 펼칠 豫定이었다.

公演場所였던 國家對劇院側은 공指紋을 통해 公演이 取消됐다고 確認하면서도 正確한 理由를 公開하지 않았다.

한便中國 포털사이트 서우後(搜狐) 뉴스 等은 이날 모란봉악단이 公演 몇時間前突然歸國했다고 傳했고, 官營言論은 外信을 引用해 報道하는 等愼重한 立場을 取했다.

앞서 모란봉악단은 첫 中國公演을 위해 10日 베이징에 到着했다. 이날 北韓勞動黨第1祕書의 옛 愛人으로 알려지며 한 때 處刑說까지 나돌았던 玄松月牡丹峯 악단장이 健在를 誇示해 關心을 모으기도 했다.

玄松月은 모란봉악단 團長으로 公演準備를 陣頭指揮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身柄이상설에다 處刑說까지 나돌았던 人物이라 그의 登場은 더욱 注目을 받았다.

한便金正恩北韓國防委員會第1委員長이 만든 모란봉악단은 10人組 밴드로 2012年 데뷔, 破格的인 차림새와 西方音樂으로 世界의 耳目을 끌었다.

모란봉악단 玄松月. 寫眞=KBS 뉴스 캡처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