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海戰’과 맞붙은 ‘少數意見’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17日 07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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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수의견’. 사진제공｜하리마오 픽처스 — 映畫 ‘少數意見’. 寫眞提供｜하리마誤 픽처스

開封일 하루 앞당겨 24日公開
‘연평海戰’과 興行 맞對決成事

映畫 ‘少數意見’(寫眞)李開封일을 하루 앞당겨 24日 이야기를 公開한다. 事前試寫會를 통해 모은 肯定的인 反應에 힘입어 같은 時期開封하는 다른 映畫들과 自身 있게 競爭하겠다는 立場이다.

윤계상과 유해진이 主演한 ‘少數意見’(監督金成濟·製作 하리마誤픽쳐스)은 當初 25日開封을 準備해왔다. 普通開封映畫가 木曜日에 公開되는 데 맞춰 日程을 짜 왔지만, 計劃을 修正하고 水曜日로 날짜를 당겼다. 製作關係者는 16日 “熾烈한 法廷드라마로 完成된 이야기가 多樣한 年齡層의 觀客과 疏通할 것이라는 自信感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少數意見’이 開封일을 하루 앞당기면서 이달 末劇場街에서는 異色的인 興行 ‘빅매치’가 벌어질 展望이다. 當初 11日開封하려던 김무열·이현우 主演의 ‘연평海戰’(監督 김학순·로제타시네마)李中東呼吸器症候群(메르스) 餘波로 開封을 24日로 미뤄뒀기 때문이다. 意圖하지 않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날 觀客 앞에 公開된다.

‘少數意見’은 2009年 서울 龍山再開發撤去民과 警察의 對峙途中死傷者가 發生한 ‘龍山慘事’에서 모티프를 얻은 映畫다. ‘연평海戰’은 2002年西海上에서 일어난 南北交戰의 實話를 그렸다. 서로 다른 視線으로 다양한 解釋의 餘地를 남기는 두 映畫의 興行結果에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